[fair] 2011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fair] 2011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 권재원 기자
  • 승인 2011.11.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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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제품관 운영 소비자 녹색 소비 지원


2011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환경부가 주최하는 2011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렸다. ‘Me First, 2030 Green Korea’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203개사 712개 부스가 참가해 다양한 녹색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금번 전시는 녹색제품, 녹색기술·에너지, 녹색건축, 녹색정부·단체, 녹색유통·서비스·교통, 녹색나눔체험, 녹색인증관, ANMC21홍보관으로 구성됐다.


녹색제품관은 환경마크 인증 생활소비재에서 가구, 건축자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녹색제품의 트렌드를 선보였다. 녹색유통·서비스관은 대형유통사들의 환경 친화적 매장운영과 탄소배출 감축 활동 등을 소개했다. 녹색기술·에너지관은 녹색인증 기업들이 참가해 신재생에너지 자원화 기술을 선보였다.


ANMC21(아시아대도시네트워크21) 서울총회와 연계한 해외기업관에는 일본,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의 16개 회사가 참가해 글로벌 녹색제품을 전시했다.
친환경 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리바트는 이번 전시에서 환경을 고려하고 기능적 편리함을 추구하면서 심미적 가치를 높인 가구 제품을 선보였다.


에코매스코리아는 식물성 플라스틱인 옥수수 PLA와 사탕수수 PE를 주원료로 생산한 옥수수도마와 슈가랩 등 친환경 주방용품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과 스마트 제품을 통해 탄소 발생을 절감할 수 있는 녹색기술을 소개했다. 사무용가구를 선보여온 토템은 근무자의 작업동선 및 인체 구조 등을 고려한 유니트 시스템 가구를 전시했다. 밝고 화사한 색상, 현대적 디자인, 안전성과 편리함을 갖춘 제품으로 사무용, 교육용, 기숙사 가구 등을 소개했다.


녹색기술 품목에 출품한 바이오스타는 싱크대에 설치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주는 친환경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천연 미생물 발효에 의한 자가 방식으로 3급수, 금붕어가 살 수 있는 정도의 물로 배출되는 특징을 지녔다.


대림바스는 녹색건축 품목으로 참가해 위생도기, 비데 등을 선보였다. 수자원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절수형 제품으로 부스를 꾸몄다.


리워터코리아는 버려지는 세면수를 양변기용수로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재활용 절수기를 출품했다.

 

보광세라믹스는 가변사이폰관 구동장치를 적용한 초절수 양변기 ‘러뷰’를 출품했다. 4.8리터 초절수를 실현한 제품으로 배출소음을 줄이고 신속한 재충수가 가능하다.


보라산업은 무수 소변기를 소개했다. 물을 사용하지 않는 소변기로 물을 사용하지 않아 수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급수관과 전기 시설을 설계할 필요없이 배수관만 연결하면 되어 설치도 간편하다.


블라인드팩토리는 외부전동차양을 전시했다. 창호 외부에 설치되는 전동방식 제품으로 이중외피 파사드에 설치할 수도 있다.


삼진산업은 인체에 무해한 특수도료를 사용한 액체벽지와 친환경 페인트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원하는 무늬를 현장에서 직접 시공할 수 있으며, 물이나 세제로 청소가 가능하다. 또 곰방이 발생방지 방취성이 우수하며, 시멘트, 합판, 타일 등에도 시공 할 수 있다.


LG하우시스는 Eco Friendly, Energy Saving을 실현할 수 있는 인테리어 자재와 창호재, 고기능 소재를 출품했다.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주재료로 생산한 바닥재 공기를 살리는 지아마루와 지아벽지, 창문을 열지 않고 스스로 환기시키는 공기를 살리는 자동환기창, 슈퍼단열창, 우젠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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