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제27회 MBC건축박람회
[Fair] 제27회 MBC건축박람회
  • 권재원 기자
  • 승인 2011.10.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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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MBC건축박람회
350여 업체 참가 신제품 선보여

 

 

 
 
 

제27회 MBC건축박람회가 지난 9월 1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바르고 유익한 건축정보와 국내 건축자재 업계의 신기술 개발 촉진, 쾌적한 주거 공간 창조 및 건축패션 제시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전시는 건축공구, 구조재, 내외장재, 바닥재, 석재, 유리, 창호재 등의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금번에는 바닥재·석재 부문과 냉·난방·건축설비 부문을 별도 박람회로 동시 개최해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350여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디월트는 리튬이온 XR 시리즈를 내세우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나섰다. 이 제품은 금속 기어박스를 통해 효율과 내구성을 향상, 모터 효율을 증대했다. 이에 기존 제품 대비 작업속도를 15%, 작업시간을 30% 향상 시켰다. 또 백색 LED 조명 및 벨트후크를 기본 장착해 가시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작업의 편의성도 높였다.


(주)정산M.T는 건축공구 부문에 참가해 FEIN MULTIMASTER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회전하지 않고 진동만으로 철판, 목재, 콘크리트 등을 절단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진동으로 절단하기 때문에 분진이 발생하지 않고, 하나의 기계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해 실용적이라 할 수 있다.


다해무역(주)은 페인트처럼 롤러를 사용해 펴 바르는 벽지를 선보여 관람객의 발길을 잡았다. 코튼월은 과즙에서 추출한 천연접착 성분이 포함된 천연코튼을 물에 개어 스페셜롤러로 벽에 바르면 말라서 벽지가 되는 제품이다. 이음매가 없고 무늬를 맞추지 않아도 되어 쉽고 편하게 시공할 수 있다. 코튼 재질의 특성상 소음방지, 보온, 단열효과를 지녔다.


(주)엔디케이는 호주클레어석재의 엔지니어드 스톤인 그린스톤을 선보였다. 엔지니어드 스톤은 석영을 주원료로 사용해 천연석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질감과 색상을 지녔으며, 내구성, 내마모성 등이 뛰어나 주방 상판, 바닥재 등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고가의 자재이기에 쉽게 사용이 어려웠다. 엔디케이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가격경쟁력을 높인 그린스톤을 국내에 수입 유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엔디케이는 그린스톤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했다.


(주)케이디에프는 친환경 클릭타일을 소개했다. 기존 Print Tile에 클릭 개념을 접목한 제품으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타일을 서로 끼워 맞추어 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대량생산을 통해 국내에 클릭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케이디에프는 이번 전시에서도 바닥재를 찾는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BELIFE는 고급 범랑 주방 가구를 전시했다. 법랑은 뛰어난 질감과 다양한 컬러를 연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내구성, 내식성, 내화성 등의 성질을 지녔다. 고온으로 소성했기 때문에 주방가구의 청소가 용이하고 위생적이며 스크래치나 열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주)신성석재무역은 파키스탄대리석/라임스톤 전문업체다. 이번 전시에는 황토대리석, 골든라임스톤, 베로나 등 건축 내외장제를 선보였다. 황토대리석은 황금색상의 라인스톤계열 석재다. 베로나는 베이지 색 대리석으로 크리마필/보티치노 대용으로 적합한 대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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