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콜렉션에 맞춰진 개성있는 인테리어
예술 콜렉션에 맞춰진 개성있는 인테리어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8.05.02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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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tfield Residence by Studio VARA

 

Architect & Interiors: Studio VARA
Structural Engineer: GFDS Engineers

Civil Engineer: Tarnoff Engineering Corp.
Landscape: Humanature Landscape Design Inc.
General Contractor: Summit Professional Builders
Photography: Bruce Damonte Photography

 

클라이언트가 Marin County의 Kentfield에서 1970년대의 목장을 구입했을 때, 이곳은 어두운 늪지로, 언덕 아래로는 가파른 경사지로 위험한 환경이었다. 내부는 오래되었고, 현대적인 트랜드에 맞추어 새로워질 필요가 있었다.

 

기존 계획에는 주방에 메인 계단이 있어서 식사공간으로의 동선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부엌이 작아지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계단은 새롭게 집의 앞쪽으로 위치가 옮겨져서 동선을 최소화 하였고 부엌을 넓히고 거실에서도 볼 수 있는 식사 공간으로의 통로를 열었다. 집안의 깊은 처마와 갑판을 제거함으로써 빛이 들어왔고 나무 천장에는 흰색을 칠해 빛을 반사하고 내부 요소를 강조했다.

 

인테리어는 클라이언트의 광범위한 예술 콜렉션에 따라 만들어졌는데, 디자이너는 이 과정에서 시야와 예술품 배치를 고려해야했다. 가구 선택 역시 주인의 다양한 개별 작품이 집 속에서 견고히 어우러지도록 되어야 했다. 큰 사이즈의 맞춤형 단면이 거실의 중심이 되며 역시 주문 제작된 러그가 집에 질감을 더한다.

 

제트 블랙 색상으로 가공된 알루미늄 식탁은 작은 식사 공간에 드라마를 부여한다. 또한 주문제작한 간이식사 테이블에는 Roger Capron이 1960년대 프랑스식의 빈티지 타일을 얹었고, 맞춤형 파란색 린넨으로 만들어진 긴 의자가 배치되었다. 침대는 호두나무를 얹힌 현대적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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