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2018년 예술놀이터 키움ki;um展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2018년 예술놀이터 키움ki;um展
  • 주연욱 기자
  • 승인 2018.04.23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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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명 :데굴데굴 Rolling Ground

기 간 : 2018. 4. 6() ~ 2019. 2. 10()

장 소 : 예술놀이터 키움ki;um

참여작가 : 백인교

주 최 : 김해시

주 관 :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지난 46일에 어린이를 위한 예술놀이터 키움ki;um에서데굴데굴 Rolling Ground을 개최하였다. 키움ki;um은 키즈kids와 뮤지움museum의 앞과 뒤의 글자를 조합하여 만든 어린이 전용전시관으로 2015년부터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예술을 접하고 상상력과 창조력을 키울 수 있는 전시가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의 전시데굴데굴 Rolling Ground은 다채로운 색과 따뜻한 느낌을 주는 패브릭 그리고 운동성이 잠재된 공이 한 데 어우러져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예술놀이 전시가

마련되었다.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보라, 핑크 등 다채로운 색을 이용하여 미지의 공간을 그려내는 참여작가 백인교는 색색깔의 패브릭 실로 촘촘히 조직된 옷을 공에 입히고 공간을 연출한다. 공은 정지되어 있지만 운동성이 잠재된 것으로, 아이들의 신체적 에너지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공은 어떠한 제약도 없이 아이들이 의도한대로 자유롭게 굴러다니거나 공중에서 포물선을 그리게 되고, 탄성으로 인해 기대거나 앉을 수 있도록 그 형태가 변형되기도 한다. 색 천으로 만들어진 벽면 공간은 아이들의 움직임에 따라 물결처럼 일렁이게 된다. 아늑하고 유연한 키움ki;um에서 아이들은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하는 활기찬 예술적 체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전시를 기획한 조지혜 큐레이터는 올해 마련된데굴데굴 Rolling Ground은 색채의 시각적 자극과 정서적 자극을 통해서 아이들의 에너지를 작품에 불어넣고, 생명력이 넘치는 풍경을 키움에서 연출하게 되었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전시는 내년 210일까지 이어지며 전시관련 문의는 055-340-7009으로 하면 된다.

 작가이력

백인교는 홍익대학교 도예유리과 학사와 미국 크랜브룩 아카데미 오브 아트에서 석사를 졸업하였다.

최근 백일몽(EK아트갤러리, 서울), 홀로그램(히든엠갤러리, 서울) 그리고플레이그라운드(소다미술관, 서울)을 비롯한 다수의 전시를 개최하였으며,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와

해외에서 35회의 개인전과 단체전 및 아트페어에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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