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MAISON & OBJET 2011
[EXHIBITION] MAISON & OBJET 2011
  • 권재원 기자
  • 승인 2011.03.10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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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 & OBJET 2011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에 관심 집중

 

 

 
메종&오브제(MAISON&OBJET)가 지난 1월 21일부터 5일간 프랑스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메종 오브제는 세계 시장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전시회였다고 할 수 있다. 전문가들과 최종 소비자들을 향한 대중들의 기대가 더욱 다양화되었고 보다 고급스럽고 혁신적이며, 매우 독창적인 제품들이 소개됐기 때문이다.


매 시즌 진화되고 있음이 느껴지는 메종 오브제는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제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고려해 전체 전시제품을 기획했다. 우선 Hall 7과 8에는 탁월함을 갖춘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센느 뎅떼리에르(scenes d’interieur), 메종 오브제 에디뙤르(MAISON&OBJET editeurs), 나우! 디자인 아 비브르(now!design a vivre)를 한 곳에 모았다.

 

 

 
 
 

7홀의 센느 뎅떼리에르에서는 홈 패션 분야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그들의 재능을 선보였다. 디자이너들의 작품, 고급제품, 세계 유명브랜드 등 럭셔리하고 화려한 제품과 독특한 브랜드의 제품이 대거 소개됐다. 또 메종 오브제 에뒤뙤르에서는 150여개 이상의 세계적인 브랜드 제품이 새로운 컬렉션을 독점 공개하기도 했다. 나우! 디자인 아 비브르에서는 홈 디자인에 관한 모든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작품이 선보여졌으며 소품 및 가구 컬렉션들은 새로운 영감을 담은 디자인을 중심으로 전시됐다.

 


Hall 5에서는 ‘컨템포라리의 중심’을 주제로 Cote Deco Charme(Hall 5A)와 균형을 맞춘 Cote Deco Actuel(Hall 5 B)가 전시됐다.
이번 메종 오브제의 또 다른 특징은 소규모 개별 방문객 수가 줄고, 사전에 전시회 방문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관심을 보인 방문객의 수가 늘었다는 점이다. 이는 프랑스 국내 및 해외의 주요 바이어와 전문가 방문객이 점점 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례적인 방문객 수치를 기록했던 지난 2010년 1월과 비교해 이번 시즌 방문객 수치는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85,098명의 바이어들과 업계 전문가들이 전시회를 방문했고, 이 중 프랑스 방문객이 45,953명(6% 감소), 해외 방문객이 39,145명(7% 증가)을 기록했다. 프랑스 방문객이 54%, 해외 방문객이 46%를 차지했다.


나우! 디자인 아 비브르의 올해의 디자이너는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로낭 부훌렉과 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선정됐다. 이들은 깔끔한 디자인 속에서 자신들만의 정신을 독특하게 표현해 왔다. 부훌렉 형제는 단지 특이한 디자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유기적인 형태까지 고려하며 그들만의 작품들을 창조해내어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로낭&에르완 부훌렉은 현재 Vitra, Kvadrat, Magis, Kartell, Established and Sons, Ligne Roset, Axor, Alessi, Issey Miyake et Cappellini와 같은 수많은 기업들을 위한 디자인을 구상하고 있다. 또 이들은 갤러리 크레오(Kreo)에서 작품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마켓, 트렌드, 이노베이션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메종 오브제의 다양한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Materiotheque’는 자재 분야가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연구 분야로 부상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materiO는 자재 및 테크놀로지 분야의 혁신성을 체크하는 독자적인 전문 서비스다.
수많은 이머징 자재 샘플로 풍부한 자료를 수록하고 있는 구체적인 라이브러리, 정보 데이터베이스, 글로벌 전문가 팀으로 구성된 materiO는 재료의 다양한 양상, 번뜩이는 이노베이션과 영감에 대한 필수적이고, 궁극적인 사실상의 자원(기반 요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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