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공영, V컷팅 없는 스테인리스 단열(SIP)바 특허 획득
동해공영, V컷팅 없는 스테인리스 단열(SIP)바 특허 획득
  • 홍혜주 기자
  • 승인 2015.05.0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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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열효율성에 내진·내화성능까지 강화

동해공영이 지난달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최적화된 ‘V컷팅 없는 스텐레스 단열(SIP)바’ 제품의 형상과 제조기법으로 특허 획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알루미늄 아존 단열시스템과 함께 폴리우레탄이 충진된 2중 단열프로파일에, V컷팅 하지 않은 스테인리스 SUS 304 1.2T로 좌우 프레임을 조립한 3중 구조의 단열프레임이다. 특히, 난연 우레탄폼 충진시에는 출입문이나 창문, 건물 내부의 유리벽, 강화유리 출입문 등 다양한 구성의 창호 및 출입문에도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일반 스테인리스 프레임의 경우 제조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절곡이전에 V컷팅을 하기 때문에 강진, 강풍의 내구성이 크게 저하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동해공영은 SUS305 1.2T 제품을 V컷팅 하지 않은 채 절곡함으로써 SUS305 1.5T 제품보다 구조적인 면에서 강도가 강하고 내진, 강풍, 강화, 내화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이번 특허를 통해 단열스테인리스 프레임을 이용한 투라인 단열세이프도어와 단열자동문 개발을 진행, 효율등급 2등급 제품을 생산하기도 했다. 이는 스테인리스 단열창호로써는 국내외에서 최고 성능인 것으로 알려진다.

동해공영 관계자는 “스테인리스 단열제품을 전국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현지 밀착형 제조공장시스템과 전국 대리점모집을 통해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며 “스테인리스 단열바 SIP(Stainless steel by Insulated Profile)프레임과 스테인리스 단열강화유리도어 SIP도어의 향후 성장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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