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2010 서울브랜드가구 박람회
[Fair] 2010 서울브랜드가구 박람회
  • 권재원 기자
  • 승인 2010.09.10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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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 브랜드가구 박람회
멋과 실용을 소재로 한 가구 선보여

 

 

2010 서울 브랜드가구 박람회가 지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SETEC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명 가구업체부터 한국전통의 장인정신이 담긴 가구까지 다양한 제품이 소개됐다.
전시관은 두 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전시관은 혼수가구, 종합가구, 국내제조관으로 꾸며졌고, 두 번째 전시관은 생활가구, 인테리어, 이벤트관으로 구성됐다. 금번 박람회에는 종합가구, 수입가구, 주니어 가구, 사무용가구를 비롯한 인테리어 소품가구 등 국내외 가구 전품목을 선보였다.
국내외 가구 산업을 집대성하고자 한 이번 행사는 참가 업체에게는 브랜드 홍보와 신상품 품평회를 통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참가 업체와 실수요자간에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을 선보였다. 또 생활 문화 및 작품으로서의 최신 가구 트렌드와 가구 산업의 미래까지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에이스침대는 가구업체 최초로 우수 KS업체 대상을 받은 회사로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회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절제된 클래식의 품격과 세련미 넘치는 모던라인의 매치가 돋보이는 PIENO-Ⅱ를 비롯해 고급스럽고 우아한 곡선미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침대를 여럿 선보여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의 눈길을 끌었다.
에몬스가구는 30여년 동안 국내 가구산업과 가구문화 발전에 기여해온 회사다. 영화배우 전도연을 전속모델로 삼아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다.
가구쟁이 류영수는 특별한가구를 찾는 고객을 위한 품격 있는 가구를 개발하고자 노력해온 업체다.
복희씨가구는 서양화를 전공한 작가가 순수 창작한 그림을 섬세한 붓터치로 묘사하며, 모든 공정 과정을 정성과 열정으로 꼼꼼하게 제작한 수제 원목가구다.
무스터링은 독일 가구회사다. 72년 전통을 가진 종합명품 모던 가구를 생산하는 곳으로 독일 및 유럽 내의 250개 갤러리를 포함한 전 세계 21개국 300여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줌톤은 예술적인 감각과 실용성이 만난 독특한 스타일의 테이블을 소개했다. ‘라무스’란 브랜드의 이 제품은 천연화강석을 사용했다. 견고하게 조각한 천연석의 질감과 조형미를 지녀 특별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왕십리공예가구는 각종 해외 가구박람회와 관련 산업박람회에 참석하며 가구시장의 국제적 흐름과 미래지향적 디자인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해온 회사다.
인아트는 말레이시아산 고무나무 원목으로 생산하는 원목가구를 선보였다.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원목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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