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브랜드전시장 앞세워 거점 지역 소비자 접점 확대
이건창호, 브랜드전시장 앞세워 거점 지역 소비자 접점 확대
  • 차차웅 기자
  • 승인 2015.11.1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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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서초·제주·여수 이어 ‘부산 수영점 개설’

이건창호(대표 안기명)가 지난달 이건 브랜드전시장 여수점에 이어 부산 수영점을 개설, 이를 바탕으로 거점 지역 소비자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이건창호가 부산 지역 최초로 개점을 앞두고 있는 ‘이건창호 브랜드전시장 부산 수영점’은 고급 시스템 창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영남 지역 소비자들에게 이건창호의 품질력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여기에는 이건창호 제품뿐만 아니라 이건마루, 이건라움, 이건우드월 등 이건 관계사의 다양한 제품이 실제 집안에 적용한 것처럼 연출되어 있음은 물론, 합성데크를 활용한 발코니 공간을 통해 외부 조경재까지 원스톱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매장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 컨설턴트가 견적부터 설계·시공까지 고객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건창호가 독자적 기술을 보유한 ‘차세대 진공유리’를 비롯한 이건 글래스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이건창호는 부산 브랜드전시장을 통해 영남 지역 건축사무소와 대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영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부산 지역은 도심개발정비사업에 따른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와 기존 주택시장의 리모델링 확대로 건축, 인테리어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이건창호에서 판매하고 있는 고급 시스템 창호의 경우 기술집약적인 제품들로 일반적으로 코너 샘플을 보는 것과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직접 설치된 창호를 보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며 “과거 이건창호는 뛰어난 품질력과 디자인으로 건축가, 인테리어, 일반소비자 대상으로 브랜드 로열티가 높았지만, 실제 제품을 접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현재 브랜드전시장을 통해 매우 빠른 속도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건창호는 지난달 전라남도 여수 신기동에 ‘이건창호 브랜드전시장 여수점’을 오픈해 한남, 서초, 제주, 부산까지 수도권 및 지방을 중심으로 브랜드전시장을 갖췄다.

또한,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서부 인테리어 전시회(IDS WEST 2015, Interior Design Show West)’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운영하는 한국 홍보관을 통해 자사의 우수제품 및 창호기술을 소개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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