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공영, 스테인리스강 문세트 KSF 3109 인증 획득
동해공영, 스테인리스강 문세트 KSF 3109 인증 획득
  • 차차웅 기자
  • 승인 2016.05.02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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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 압착방식 단열복층유리 제조기법 국내 최초 도입

스테인리스단열 복층유리 도어(SIP Glass Door)와 스테인리스단열 복층유리 자동도어(SIP Glass Auto Door)를 공급하고 있는 동해공영(대표 이상백)이 최근 스테인리스강 문세트 KSF 3109 인증을 획득해 눈길을 끈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각광받고 있는 가열 압착방식 단열복층유리 제조기술을 도입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해공영은 스테인리스강 문세트 KSF 3109 인증을 위해 가열 압착방식 단열복층유리 기법과 EPDM 안전바(손끼임방지) 형태를 가진 고기밀성 SIP 단열유리도어 완제품 기술을 갖췄다.

동해공영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단열복층유리도어 완제품의 품질 향상은 물론 SIP 단열유리도어, SIP 단열프레임의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열 압착방식 단열복층유리 제조기법은 북미 창호 시장에서 이미 3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이미 검증된 제품이다. 또한, 흡습제, 부틸, 치어콜 공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획기적인 복층유리 제조 기법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세계 68개국에서 내구성 시험에 합격,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가열 압착방식 단열복층유리 제조기법에 사용되는 단열간봉은 강한 접착력과 내습이 강해 2차 실링이 필요 없고, 흡습제는 보호막에 의한 보존으로 흡습 효과가 커 내구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때문에 결로 방지 성능과 열관류율이 우수함은 물론, 기존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 간봉 제품의 부틸, 치어콜에 의한 봉착력보다 훨씬 강해 흔들림이 잦은 현관 출입문의 단열복층유리도어 기능에 최적합한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동해공영 가열 압착방식 단열복층유리 제품의 최저 열관류율은 1.33W/㎡·k(26mm)로, 에너지소비효율이 15%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판유리 세척 후 가열압착용 단열간봉의 부착과 가열만으로 복층유리 제품이 완성되기 때문에 제조공정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는 평이다.

아울러 동해공영은 KSF 3109 문세트 외 강화유리(KSL 2002)와 배강도 유리(KSL 2015)에 대한 KS 인증업체로서 이번 스테인리스 문세트의 KS인증 및 가열압착방식 단열복층유리 시스템의 도입과 함께 ISO 9001, ISO 14001의 인증을 함께 받아 품질과 환경경영시스템을 더욱 중요시 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스테인리스 단열창호 및 스테인리스 단열유리도어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인천 검단 일반산업단지에 부지 4000여평을 마련하고 서울 경기 등 전국 시장으로 새로운 도약을 기하기 위해 착실한 준비를 지속하고 있다.

동해공영 관계자는 “이번 스테인리스강 문세트에 대한 KS인증으로 그동안 복층유리를 공급받아 완제품을 조립해 온 단열유리도어 시장에 새로운 트랜드가 형성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SIP 노브이컷 단열바도 인기

한편, 동해공영이 선보이고 있는 SIP 노브이컷 단열바 제품도 뛰어난 압축 강도와 단열성을 앞세워 상업용 현관문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이 제품은 건축물의 단열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알루미늄 프로파일에 난연3급 폴리우레탄 단열물질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존 단열물질을 적용했다. 이 기술로 동해공영은 내외부 스테인리스강을 분리시킬 수 있는 SIP(스테인리스금속 단열프로파일)특허를 획득했다. 특히, 압축 강도와 단열성 외에도 화재성능(난연3급), 부식성, 대류열 차단구조 등이 우수하고 주문사이즈를 다양화(100*45, 100*60, 150*100 등)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동해공영은 SIP 노브이컷 단열바 제품 개발 초기부터 양면 배강도 복층유리를 채택해 건축물의 안전관리에 중점을 뒀으며, 열관류율은 국내 최저 1.33w/㎡k, 기밀성은 1등급으로 안전성과 단열성을 모두 잡았다는 점이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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