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러스의 도어클로저 뉴슬라이드백에 주목
넥스트플러스의 도어클로저 뉴슬라이드백에 주목
  • 차차웅 기자
  • 승인 2016.08.23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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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 도어를 반자동시스템으로

도어클로저 전문업체 넥스트플러스의 도어클로저 ‘뉴슬라이드백’이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넥스트플러스의 뉴슬라이드백은 지난 2013년 처음 출시된 미닫이 도어클로저로 별도의 전원장치 없이 기존 슬라이딩 도어를 반자동시스템으로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기존의 미닫이 도어클로저는 와이어나 태엽 스프링을 이용한 방식으로 오류도 잦고 댐핑기능(스톱엔슬로우)이 없어 도어에 충격을 주거나 도어가 빨리 닫히는 불편함이 지적되었다. 반면 뉴슬라이드백은 피스톤방식의 공압방식과 스프링을 동시에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댐핑 기능을 높여 학교용에 최적화시켰다는 평이다. 특히 공압과 스프링의 힘을 각각 사용해 고장이 거의 없고, 도어의 상태에 따라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진다. 또한 소비자가 속도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으며, 각힘에 따라 라이트·미들·해비 시스템으로 나뉘는 점도 부각된다.

이 제품은 출시 이후 손끼임 방지장치 의무화 흐름을 타고 현재까지도 학교 및 관공서부터 각종 산업용 시설 및 병원에도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특히, 여름철과 겨울철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해결할 수 있는 점이 부각되어 자동문이 필요한 음식점이나 각종 상업시설에 빠르게 적용되는 추세이다. 또한 흡연법 개정으로 흡연부스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PC방 및 카페의 흡연부스 대부분에도 뉴슬라이드백이 설치되고 있다. 여기에 일반인들의 입소문도 타면서 일반 가정의 현관 중문, 3연동도어에도 수요가 늘고 있다.

또한 넥스트플러스는 여닫이 도어용 ‘원터치 세이프 도어클로저’를 지난해 12월에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도어클로저와 동일한 기능으로 소비자가 쉽게 문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유압식이 아닌 공압식을 이용해 고장과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특히, 말굽기능을 일체화시켜 별도의 말굽을 필요로 하지 않아 편리성을 높으며, 시공 위치도 기존의 도어 상단말고도 중간, 하단 등 소비자가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넥스트플러스는 제품을 좀 더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연구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현재 미관을 고려한 전용케이스 제작, 문을 정지시키는 스톱퍼의 기능개선, 부드럽게 도어를 개방할 수 있는 라이트·미들·해비 시스템 개선 등 기능 업그레이드를 마친 상태로, 오는 9월 출시될 뉴슬라이드백 5세대 제품에 적용할 방침이다.

넥스트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2016 MBC건축박람회 참가 이후 소비자들 반응이 좋아 더욱 홍보에 힘써야겠다고 느끼고 있다”며 “철저한 AS시스템과 사후처리 등 단 한 개의 제품을 판매하더라도 끝까지 책임질 것을 소비자분들께 약속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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