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소형가전기기 ‘진공블렌더 오젠’, 해외 매출 신호탄
한샘 소형가전기기 ‘진공블렌더 오젠’, 해외 매출 신호탄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6.10.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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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등 총 3만5000대 판매계약, 올해 100억 성과 기대

한샘이 지난해 8월 출시한 소형가전기기 ‘진공블렌더 오젠’이 최근 중국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총 3만5000대 판매 계약을 달성했다. 한샘은 앞으로 체코, 독일 등 유럽을 비롯해 미국까지 해외 시장을 확대해 올해 오젠 전체 매출이 약 1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젠은 지난 5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무역박람회 ‘캔톤페어’에서 호평을 받으며 해외시장 성공 가능성을 높인 바 있다. 이에 한샘은 지난 9월 독일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베를린국제가전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이번달 중국 캔톤페어(Canton Fair), 내년 1월 미국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 등 내년 상반기까지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젠은 올해 초부터 해외에서 열린 각종 국제발명대회에서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2월 열린 2016 태국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금상, IFIA(국제발명가협회) 특별상, 말레이시아 특별상 등 총 3개 부문 수상을 한 것은 물론 상반기 모스크바,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발명대회에서 금상, 특별상을 각각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이 출시한 소형기전기기 오젠이 이번 해외 매출을 신호탄으로 전세계인들의 건강과 입맛을 사로잡는 제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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