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가드 어닝, 어닝존 등 디자인·기능성 부각
(주)세방인더스트리(이하 세방)의 주력 어닝 제품군이 수입에 의존해 오던 차양막 시장의 단점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장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 중 세방의 ‘썬가드 어닝’은 차양은 기본, 발수·방수 기능까지 만족하는 제품으로 각광받는다. 특히, 여기에 사용되는 썬가드 원단은 특허를 획득했음은 물론, 다양한 우리나라 기후에 최적화되어 오랫동안 변석되지 않는 폴리에스테르 원착사를 사용해 주목받는다. 또한, 고강도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가볍고 튼튼하며, 녹슬거나 부식되지 않는 등 내후성 측면도 부각된다.
또 다른 셋방의 주력 제품 ‘고정식 어닝’은 철골 프레임 구조물을 만든 다음 그 위에 윈단을 입혀 만드는 제품이다. 차양 목적 외에도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나 건물의 미적 이미지를 한층 높인다는 특징이 있으며, 로고나 상점의 상호를 넣어 간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제작된 2017년 신제품 ‘윈도우 어닝’은 건물 외부 창에 부착되며 바람과 눈, 비에 견딜 수 있는 견고함을 갖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직사광선과 복사열의 유입을 기존 스크린, 블라인드에 비해 70% 차단시키며 동절기 보온 효과도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어닝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세방의 히트상품 ‘어닝존’도 주목된다. 이 제품은 밀폐가 가능해 흡연부스로도 사용가능하며, 황사, 해충, 비바람 걱정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아울러 창은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적용해 투명한 유리처럼 표현 가능하고, 탈부착이 가능해 여름에는 방충망으로 교체 가능하다. 외국에서는 이미 강화유리 대용으로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세방 관계자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세방인더스트리만의 특허와 품질인증서까지 보유해 새로운 기술, 혁신적 제품, 창조적 솔루션을 찾아 나가고 있다”며 “사회에 공헌하고자 친환경 ECO 정신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생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썬가드 어닝’을 출시하며 설립된 세방은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어닝기술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활용가치와 기능성을 강화한 어닝개발에 주력해 호평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