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휴식이 공존하는 집
자연과 휴식이 공존하는 집
  • 홍혜주 기자
  • 승인 2018.03.22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e La Canardière Residence

Area: 3600 sq. ft. with garage and screen porch

Architect: atelier BOOM-TOWN

Interior Design: MJ DESIGN and atelier BOOM-TOWN

General contractor: BOIS & NATURE CONSTRUCTION inc.

Photographer: STEVE MONTPETIT

 

 

이 프로젝트는 가족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특별한 장소에 설계되었다. 숲이 우거진 호수 기슭을 따라 긴 경사위에 건축되었는데 호수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건물의 높이는 이 건축물의 중심이며 서로 교차하는 건물의 두 영역이 섞여서 설계의 컨셉을 보여주고 있다. 이 건축물은 정체성을 확립하는 조경과, 그들과의 조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유의 지붕 모양을 취하는 위쪽 영역은 캔틸레버를 통해 호수에 대한 시야를 확보했고, 아래쪽 공간은 경사면에 고정되어있다. 두 지역은 서로 교차되며 아래의 입구로 향한다. 이리한 피벗 공간은 전체 내부의 연속적인 공간을 구성하고 건물의 중심이 외부와 연결되도록 한다.

 

 

낮은 층에는 평평한 지붕과 매우 큰 입구를 포함한 현대적인 모양새를 가지고 있다. 두 단계로 구성된 생활공간은 호수를 내려다보는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한쪽 끝에는 큰 스크린 보호막이 아래쪽 공간을 완성한다. 넓은 테라스는 다른 쪽 끝에서 지붕과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외부는 깔끔한 컬러와 원재료를 활용하여 외부 환경과의 조화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블랙의 목재 마감재는 아연 지붕 아래의 자재들과 통일성을 강조한다.

호수에서 볼 때 이 집은 마치 하늘에 떠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어두운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비추는 가벼운 느낌의 목재는 어두운 날씨를 밝혀주는 햇빛과도 같은 느낌을 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