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2010 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 개최
[Fair]2010 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 개최
  • 권재원 기자
  • 승인 2010.03.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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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 개최
550여개사 참가, 신제품 선보여

 

2010 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가 지난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경향하우징 페어와 하우징브랜드페어가 통합되어 개최되어 건축자재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됐다.
이상네트웍스와 리드엑스포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우수 건축자재업체 550여개사가 참가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였다.
박람회 주제는 국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녹색혁명을 반영한 ‘GREEN WAVE’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되는 ‘GREEN’ 4부작의 두 번째 시리즈다.
전시장은 가구 및 홈인테리어전, 건설장비·공구·기계전, 건축 내·외장재 및 구조재전, 욕실 ·주방전, 냉·난방재, 도장·방수단열전, 주방가전 및 홈네트워크시스템전, 조경 및 공공시설전, 조명 및 전기설비전, 창호전, 주택정보 및 전원주택전, 은퇴자 도시전, 그린홈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화L&C는 환경친화적인 신개념 건축마감재인 칸스톤, 인조대리석인 하넥스, 인테리어필름 BODAQ 등을 소개했다. 칸스톤은 순도 99%의 석영을 사용한 엔지니어드스톤으로, 강도가 뛰어나고, 세균 번식률이 낮아 주방가구 상판으로 주로 쓰인다.
하넥스는 아크릴 수지와 천연재료인 수산화알루미늄을 주재료로 하는 고급 인테리어용 건축자재다. 가공이 용이하며, 내부공극이 없어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BODAQ은 제품의 이면에 특수 접착제 처리가 되어 있어 시공이 간편한 내장용 인테리어 마감재다. 천연 직물과 종이, 가죽 질감 등을 표현할 수 있어 다채로운 생활공간에 어울리는 연출이 가능하다.
제일모직은 고품격 엔지니어드 스톤인 레디언스, 고투명인조대리석 템페스트, 프리미엄인조대리석 스타론을 소개했다. 레디언스는 낮은 수분흡수율과 내스크레치성 및 내구성이 탁월해 주방가구, 카운터, 세면대 등에 많이 사용된다. 클림트 작품을 디자인 모티브로한 고유 패턴과 입체감을 살린 점이 강점이다. 템페스트는 고투명칩이 함유된 인조대리석이다. 보석 느낌과 같은 고투명칩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어려운 색상과 무늬를 구현할 수 있다. 스타론은 1993년부터 제일모직이 생산해온 인조대리석이다. 단색, 샌디드, 아스펜, 페블, 쿼리 등 17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이 있고, 주문생산도 가능해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전동공구 업체인 FESTOOL 제품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URO는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환경친화적인 공구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분진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고 공구를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품을 설계생산하고 있다.
주요제품으로 세계특허의 가드레일 장착으로 톱테이블을 능가하는 작업성과 정밀성을 갖춘 인테리어톱(TS55EBQ)와 강력한 집진효과로 비산먼지를 집진해주는 집진기(CLT26), 120㎜의 원목도 무리없이 절단되며 톱날이 휘지 않는 직쏘(PS300EQ) 등을 소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떼카코리아는 2008년 유럽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한 TEKA원목마루를 소개했다. 150여 가지의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TEKA의 제품은 국내 원목마루 시장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루벤스카페트는 1986년 부토 롤카페트를 생산해온 업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롤카페트, 타일카페트, PVC타일 등을 소개했다.


안신우드텍은 ‘하우스:安’브랜드를 통해 세계적 기업인 A&W의 강화마루와 원목마루를 소개했다. 하우스안의 강화마루 LP·LS 시리즈는 HDF친환경 보드와 벨기에 유닐린 사의 클릭을 적용한 제품이다. 쪽마루의 멋과 원목의 표면질감을 살린 제품이다. 핸드스크랩 강화마루 LC 시리즈는 원목의 디자인과 표면 핸드스크랩 처리를 통해 원목 느낌을 담아냈다. 핸드스크랩 원목마루 PHC 시리즈는 최상급의 원목만을 엄선해 생산된 마루로 천연 원목의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마루다. 원목마루 PP2 시리즈는 UV진공코팅 처리로 내수성과 치수안정성을 높인 제품이다. 오크, 오크허니, 오크토바코, 가리파, 자토바, 멀바우, 티크, 히코리 수종으로 출시됐다.


우딘은 환경친화적인 페이퍼 랩핑몰딩, 문틀, 도어, 아트월, 등박스 등 내장재 일체를 소개 했다.
하농은 이태리 명품 원목마루인 조르다노와 이태리의 아트 모자이크 타일인 시치스를 소개했다. 조르다노는 세계 최초로 엔지니어드 플로링을 개발한 곳이다.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조르다노 전시장과 같은 컨셉으로 구성한 이번 박람회 전시장은 조르다노의 원목마루와 월패널 등이 전시됐다. 특히 200년 넘은 고택에 시공되었던 원목 자재를 원목마루로 재탄생시킨 아뜰리에 시리즈의 앤틱과 뉴트럴 지니어스 프로젝트 제품이 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 시치스(SICIS)의 모자이크 타일을 소개했다. 이태리 라벤나에 위치한 시치스는 100% 수공예로만 가능하던 모자이크 타일을 산업화해 다양한 패턴을 단기간에 제작 가능하게 만든 회사다. 대리석, 유리, 백금, 메탈, 진흙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는 이 제품은 반복적 패턴부터 인물, 풍경 등 자세한 묘사가 가능하다. 평면뿐만 아니라 곡면 시공도 가능해 다양하 공간에 연출할 수 있다.
혜종건업은 독일 원목마루인 벰베와 이태리 타부사의 원목마루를 소개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그린포럼 2010이 ‘Green Wave_도시와 물’을 주제로 개최되어, 그림홈·그린빌딩·그린시티에 대한 녹색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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