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한솔홈데코 대리점 ㈜원창목재(이하 원창목재)는 대규모 거래처를 보유한 은평구에서 손꼽히는 건자재유통 업체다. 한솔홈데코 대리점 중 눈에 띄는 실적을 보이고 있는 원창목재는 최근 전시장 개점 소식을 밝히며 본격적인 토털 건자재 업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원창목재 지영주 대표(이하 지 대표)를 만나 성공스토리와 경영철학, 향후 계획까지 들어보았다.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원창목재는 도어, 마루, 몰딩, 벽장재 등을 유통하고 있는 토털 인테리어 자재대리점이다. 지난 1990년, 지영주 대표가 개인사업자로 목재, 합판을 유통하던 것에서 시작했으며, 한솔홈데코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2003년으로, 도어와 마루 등 인테리어 자재를 본격 도입해 은평구를 중심으로 승승장구하게 되었다.
지난 2014년에는 법인을 설립했고, 현재는 영업, 제품 관리, 배송 등 총 6명의 직원에 마루와 도어 전문 시공팀을 각각 운영할 정도로 성장했다. 100여 평 규모의 물류창고에서는 시시각각 고객의 니즈에 신속한 대처를 위한 물류시스템을 구축, 고객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 대표는 한솔홈데코 대리점 체결로 소비자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장변화를 유심히 지켜보며 관련업체를 물색하던 차에 한솔홈데코가 품질이나 디자인 면에서 단연 눈에 띄어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합판마루에서 강화마루로 변하던 시장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고, 또 당시 본사도 판로 개척에 혼신의 힘을 다하던 때이기도 합니다. 사세확장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었지요.”
은평구 꽉 잡고 매해 실적상승
원창목재 주요 고객은 다세대·다가구, 상가, 원룸, 단독주택 등 중소형 건설사부터 인테리어 회사, 대형 건축 빌더 등 약 100여곳이며, 그중 주 거래처도 4~50곳에 달해 다수 현장에서 협업하고 있다. 지역도 은평구를 기본무대로 서울·경기 전 지역을 아우르며, 매달 약 3~40곳의 현장을 맡을 정도로 활약 중이다.
상승세를 증명하듯 올해만 해도 대형현장이 수두룩하다. 우선 파주 동패동 빌라에 ABS도어와 마루를 적용했고, 서울 은평구 구산동 빌라, 위산 엘리시움 등 다수의 수도권 현장에 인테리어 자재를 납품했다. 이렇듯 실적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은평구 내 관련업계에서는 명실상부 넘버원 자재업체로 꼽히고 있다.
“초반에는 자금이 부족해 힘든 시절도 있었지만, 매출은 매해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 5년 전부터 급격히 상승했고, 현재는 초반의 열배 이상의 규모입니다. 대규모 시공은 초반에도 있었습니다. 2003년 대주동 원창오피스텔에 도어와 강마루가 시공되었고, 2013년에는 원창빌라에 자재가 들어갔지요. 최근 더욱 활발해져서 강남이나 수유, 미아 등 서울 전 지역에 걸쳐 의뢰가 들어옵니다.”
품질, 사후관리가 성장 원동력
지 대표는 이러한 성공비결로 본사의 철저한 관리시스템과 품질, 거래처와의 신뢰구축을 꼽았다. 한솔홈데코에서는 각 대리점별 관리자를 두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 대표도 이제는 본사 담당자와 가족같이 편한 관계라고 전했다. 특히, 한솔홈데코의 제품이 합리적인 가격대에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컬러, 퀄리티를 연구해 시즌별로 내놓고 있어 영업과정에서 이점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높은 제품 퀄리티가 가장 큰 원동력이지 않을까요. SB마루나 강마루의 경우 색상이 타 업체보다 더 좋다며 현장 평이 무척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도어는 질적으로 우수하며, 색상이 다양해 반응이 좋습니다. 최근은 펄 백색이나 백색도어가 밝은 인테리어를 구현하며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아울러 지 대표의 영업력도 한몫했다. 건자재 관련 업력만 35년에 달하는 그는 그간 은평구 건축업자와의 유대관계를 탄탄히 구축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거래관계를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다. 사업 초기부터 파트너로 지금껏 이어져 온 시공팀도 끈끈하게 유지되고 있다.
“현장 스케줄에 따른 100% 납기 준수는 원창목재의 철칙이자 신뢰 영업의 한 축입니다. 여기에 사후관리 면에서 고객을 최대한 만족시키고자 했지요. 소비자 중심의 마인드가 이 자리까지 도달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 전시장 오픈, 품목다변화 추진
지 대표는 향후 시장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전시장 구축, 취급품목 다양화로 돌파구를 모색 중이다. 우선 내년 초 50여 평 규모의 한솔홈데코 전문 전시장을 만들고 한솔홈데코 전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뿐 아니라 판매도 품목다변화를 추진한다. 그동안 도어, 몰딩, 마루, 벽장재가 중심이었다면, 앞으로 본사의 전 제품을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종합 건축자재 전문 그룹으로 변신을 꾀하는 본사 경영방침에 적극 부응, 토털 건축자재 공급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특히, 내년 완성될 한솔홈데코 전시장은 고객 여러분을 위해 본사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원스톱 토털 서비스를 실현하는 장소로 자리 매김할 것입니다.”
아울러 지 대표는 기존 고객과 거래처와의 관계를 꾸준히 유지하고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전했다. 고객과의 약속이 최우선이라며 신뢰를 지킬 것을 다짐했다.
“판매력으로 지금껏 이 자리를 유지했으며, 향후 한솔홈데코 대리점 중 1위도 노려보고 싶습니다.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원창목재는 품질 우선주의를 실천하며, 보다 나은 서비스 부여를 통해 고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02-384-0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