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 주연욱 기자
  • 승인 2018.03.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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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수칙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생애주기별 감영병 등 2018년 중점관리대상 감영병을 선정하고 우리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5대 국민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 중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행동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①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비누 또는 세정제 등을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많은 감염병이 손을 통해 전파되며, 올바른 손씻기는 손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대부분 없애주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② (옷소매로 기침예절 실천하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한다.

기침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주 손을 씻는다.

③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 먹기) 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조리하고 물을 끓여먹는다.

채소‧과일은 깨끗이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먹고, 위생적으로 조리과정을 준수하여야 한다.

④ (예방접종 받기) 접종 일정에 따라 권고되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예방접종은 개인과 공동체의 면역력을 높여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이며,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사망률도 크게 낮출 수 있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HPV 등 17종* 백신,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백신을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 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수두,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사백신, 생백신), Td(파상풍/디프테리아), DTaP-IPV/Hib(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Hib(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폐렴구균, A형간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인플루엔자** 폐렴구균은 보건소에서만 무료접종 지원

⑤ (해외여행 전 현지 감염병 확인하기) 해외여행 전에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해외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지에서는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 http://cdc.go.kr (모바일 http://m.cdc.go.kr)

해외여행 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입국 시 검역관에게, 의료기관 진료 시 의사에게 여행한 국가와 여행기간을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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