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 빛을 그리다展II’ 두 번째 이야기 
‘모네, 빛을 그리다展II’ 두 번째 이야기 
  • 홍혜주 기자
  • 승인 2017.12.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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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의 작품을 2D, 3D로… 내년 3월까지 연장전 돌입해

 

 

‘모네, 빛을 그리다展II’가 관객들의 성원에 부응하고자 10월 31일(화)부터 내년 3월 4일(일)까지 연장전에 돌입했다.
지난해 개막한 ‘모네, 빛을 그리다展’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이번 전시는 인상파의 거장 클로드 모네가 지베르니를 중심으로 캔버스에 담은 다양한 꽃의 향연을 컨버전스아트로 재탄생시킨 전시이다. 이데일리와 본다빈치가 주최했으며, 감성적인 소품연출과 감각적 공간 디자인으로 주목 받는 본다빈치의 전시 프로젝트 중 하나로 기획되었다.
전시에서는 모네의 작품을 디지털화한 ‘클로드모네: 빛의 초대’, ‘지베르니 연못: 꽃의 화원’, ‘미디어 오랑주리: 수련연작’, ‘영혼의 뮤즈: 그녀 카미유’, ‘빛의 모네: 환상의 정원’ 등이 소개된다. 
특히, 스페셜존에 한국인 조형설치 미술가 다니엘경(Daniel Kyoung)의 작품을 함께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다 속 생물의 형태를 닮은 상상의 캐릭터를 창조해 내는 다니엘 경 작가의 작품이 모네의 감각적이고 환상적인 컨버전스아트와 어떻게 어우러질지 관객들의 반응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스페셜존의 ‘빛의 루앙’은 루앙대성당 연작을 3D 매핑기법으로 재현하면서 다양한 빛에 의해 성당 벽면의 톤 변화와 대기의 변화가 어우러지는 광경을 연출해 호평받고 있다. 또한, 전시장 내부에 인터렉티브 공간도 마련, 아이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해 가족관람객들의 눈높이도 맞췄다. 인터렉티브 체험관에서는 볼풀장, 모션플로어, 디지로그 낚시터 등 총 7개의 미디어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다채로운 컨버전스아트 전시 기획으로 주목받는 본다빈치는 ‘반고흐:10년의기록展’을 시작으로 ‘헤세와그림들展’, ‘모네,빛을그리다展’, ‘헬로아티스트展’, ‘미켈란젤로展’을 연달아 흥행시킨 문화예술그룹이다. 스타들의 오디오 해설, 컨버전스아트 전용 전시장 개관 등으로 화제를 부르고 있으며, 특히 오리지널 명화에 IT 접목, ‘스토리텔링’ 도입 등의 독특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기획력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과 태국 등지에 전시 브랜드를 통째로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SNS산업대상 전시정보 부문 ‘산업진흥원장상’과 ‘제5회 아시아 로하스산업대전’ 특허청장상을 받기도 했다.

 

전시명: 모네, 빛을 그리다展II
전시장소: 본다빈치 뮤지엄(어린이회관 기획전시실)
전시기간: 2017. 7. 7~2018. 3. 4,
관람시간: 10:00~19:00(입장마감 18:00)
월요일 휴관, 토요일·문화가있는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연장운영(~20:30)
12/25, 1/1, 2/15~18, 3/1 정상오픈, 12/26 1/2 대체휴관
관람료: 성인 15,000원, 유아 8,000원, 초중고 10,000원
문의: 1661-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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