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형, 《시간은 이야기가 된다》
강세형, 《시간은 이야기가 된다》
  • 홍혜주 기자
  • 승인 2018.01.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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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살아낸 그 시간들이, 한 편의 기적입니다”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를 통해 놀라운 공감의 힘으로 우리에게 담담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6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강세형. 그녀가 써내려간, 우리가 무심코 놓쳐버린 삶의 빈 조각들을 채워줄 책과 영화 이야기. 영화 ‘인사이드 아웃’, ‘너의 이름은’, ‘라이프 오브 파이’부터, 드라마 ‘도깨비’, ‘디어 마이 프렌즈’, ‘셜록’, 책 ‘올리브 키터리지’, ‘스톤 다이어리’, ‘직업으로서의 소설가’까지…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싶은 이 순간, 그리고 다시 오지 않을 내 하루를 소소하지만 차곡차곡 쌓인 일상의 기적을 다양한 작품 속 이야기를 통해 오롯이 마주한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지만 삶은 더욱 건조해지고 마음은 공허해지는 삶들에게 보내는 24편의 위로. 당신이 살아낸 대단치 않아 보이는 시간들도 한 편의 기적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이야기’를 통해 당신의 지친 일상을 다독여줄 한 권의 책이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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