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고급 폴딩도어시장 개척한다
부산·경남 고급 폴딩도어시장 개척한다
  • 권재원 기자
  • 승인 2018.04.02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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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시스템폴딩도어 부산총판 ㈜에코홈즈 정태환 이사

 

더존시스템폴딩도어 부산·경남 총판 에코홈즈(이하 에코홈즈)가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폴딩도어 전시장을 오픈했다. 이는 거래처 또는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으로 평가 받는다. 에코홈즈 정태환 총괄이사는 전시장 오픈으로 좀 더 적극적인 시장 공략과 함께, 고급화된 폴딩도어시장을 형성하고자 하는 의중을 내비쳤다.

 

최근 몇 년간 폴딩도어 시장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폴딩도어 시장에 뒤늦게 진입한 더존시스템폴딩도어(이하 더존시스템)는 수도권에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이 기세를 이어 폴딩도어 고급시장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더존시스템 부산 총판 에코홈즈가 최근 전시장을 오픈해 부산경남 지역에서의 폴딩도어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주거용 폴딩도어 시장 공략

폴딩도어 시장은 십여년 전과는 시장의 상황이 많이 변화했다. 예전의 폴딩도어는 공간을 활용하려는 상가에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도심 생활을 탈피해 귀농 현상이 일어났고 고급 전원주택에 폴딩도어가 적용되면서 시장의 규모가 커졌다. 수도권에 전원주택이 대거 공급되면서 시스템창호 업체와 폴딩도어 생산업체들의 매출이 상승했다.

부산·경남지역도 상황이 비슷하다. 상가는 물론이고 주거 공간에 폴딩도어가 적용되면서 시장이 커졌지만 업체들도 우후죽순 늘어나기 시작했다. 업체가 많아지면서 당연히 출혈 경쟁도 심화되었다. 시장은 커졌지만 질적인 성장이 아닌 양적 성장에만 치우친 것이다.

악화된 상황에서 후발주자지만 폴딩도어 시장에서 선두권업체로 성장한 더존시스템은 고급화 전략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 중의 하나가 거점 지역에 폴딩도어 전시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에코홈즈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유통단지1로에 위치한 전시장도 이러한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매장에는 폴딩도어뿐만 아니라 마루 등 다른 건축 마감재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고객들이 다양한 건축 마감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더존시스템이 지향하는 기업 이념은 제품에 대한 확신이다.

폴딩도어를 비롯한 건축마감재는 몇 년에 한 번씩 제품을 바꾸는 것이 아니기에 한 번 설치하면 제품 고장이 없는 한은 건물 재건축하기 전까지 계속 사용한다. 때문에 더존시스템은 폴딩도어 제품을 고객이 직접 보지 않고 구매하는 것을 지양한다. 그러기 위해서 각 거점 지역 전시장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전시장 오픈, 부산·경남 지역 활로 개척

정태환 총괄이사는 에코홈즈에서 폴딩도어 제작 및 전시장 운영 등을 책임지고 있다. 정 이사는 이번 부산 강서구에 폴딩도어 전시장을 오픈하면서 고객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앞으로 적극적으로 전시장을 홍보하고 고객에게 일반적인 폴딩도어가 아닌 만족스러운 폴딩도어를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태환 총괄이사는 창호 경력만 26년 이상된 창호 베테랑이다. 2년 전 우연한 계기로 더존시스템과 인연을 맺은 그는 부산경남 지역의 폴딩도어 시장을 개척해온 인물이다. 에코홈즈와 인연을 맺은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에코홈즈의 폴딩도어 관련된 일을 진두지휘할 정도로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더존시스템의 부산·경남 총판 에코홈즈는 하자율이 낮다는 게 장점이고 만약에 하자가 생기면 빠른 A/S, 끝까지 책임지는 A/S를 항상 강조한다. 특히, 업자와 업자들 간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고 일반 고객들도 폴딩도어를 눈으로 보고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된다.

이번 전시장 개설은 에코홈즈와 본사인 더존시스템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더존시스템 본사에서는 에코홈즈의 전시장 조성 협업 외에도 부산·경남지역의 발주 건수가 생기면 그대로 넘겨 줄 정도로 각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렇게 본사와 총판 간의 긴밀한 협조는 부산·경남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사업을 기대케 한다. 051-97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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