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전동 공구 시장 주요 키워드는?
[Focus]전동 공구 시장 주요 키워드는?
  • 권재원 기자
  • 승인 2008.12.09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동 공구 시장 주요 성장 키워드는?
경량화, 소형화, 무선화

 

 

한국 보쉬 충전공구 신제품 발표
전동공구 시장에서 무선화 트렌드가 점점 가속화 되고 있다. 무선화 트렌드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리튬이온 배터리. 리튬이온 배터리는 80년 전 세계 최초의 전동공구인 이발용 전동 가위 ‘포펙스’(Forfex)를 개발한 보쉬에서 2003년에 첫 선을 보인 전동공구 배터리의 혁신적인 기술이다.
지난 11월 18일, 한국 보쉬 전동공구는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본부장인 올리버 코우칼 이사는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이용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36V 리튬이온 충전 해머드릴’을 선보이면서, 충전 전동공구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보쉬의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리더쉽을 더욱 확고히 하였다.
이날 또 올리버 코우칼 이사는 한국 내 충전공구 시장의 주요 트렌드를 ▲충전공구 제품 및 시장의 확대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공구의 증대 ▲고출력 충전공구 수요확대(12V에서 14V 또는 그 이상급의 제품) 등이라고 밝혔다.
전체 전동공구 중 충전공구의 비율은 2007년 26%, 2008년에는 29%, 2009년도에는 32%로 예상되고, 이중 보쉬의 시장점유율이 44%(2007년 말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보쉬는 이러한 주요 경향을 반영한 신제품인 헤비급 2단 기어 충전 드라이버드릴과 해머 드라이버드릴(14.4V, 18V) 제품, 리튬이온 배터리의 사용으로 분당 2만회 진동하여 완벽한 재단, 조절 및 수리가 가능한 혁신적인 소형 만능커터인 GOP10.8V-Li를 선보이며 시연하기도 했다.
 
충전공구 시장의 확고한 성장
충전공구는 전 세계적으로도 크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1990년에 13%였던 시장 점유율이 2007년에는 36%로 크게 증가했다. 2010년에는 40%까지 올라 갈 것으로 예상된다.
충전공구의 주요 장점은 편리함과 사용자의 작업 효율성 향상이다.
437억 원 규모의 국내 충전공구 시장도 해마다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여, 전체 전동공구 시장에서의 비율이 2007년 26%에서 2008년에는 29%, 2009년에는 32%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혁신적인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덕분에 가능할 수 있었던 일로 보쉬의 역할이 돋보인다.


보쉬의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리더쉽
보쉬는 전동공구 배터리 기술의 전 세계적인 리더이며 어떤 경쟁사보다도 많은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2003년도 출시된 IXO 3.6V 드라이버 드릴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개척자로써, 전동공구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한 세계 최초의 전동 공구이다.
IXO는 출시 이후 4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동 공구로써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800백만 개가 판매되었다. 보쉬는 다양한 종류의 리튬이온 충전공구를 천만 개가 넘게 생산해왔다.
한국에서는 2005년 유선 공구와 동급의 파워를 지닌, 세계 최초의 혁신적인 보쉬 36V 리튬이온 해머드릴과 세계 최소형 10.8V 급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이러한 제품의 예로는 리튬이온 충전 드라이버드릴 GSR 10.8V-Li, 리튬이온 충전 임팩트 드라이버드릴 GDR 10.8V-Li과 리튬이온 코너 드라이버드릴 GWI 10.8V-Li를 들 수 있으며, 이들은 더 가볍고, 편리하며, 효과적인 작업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번 11월에 보쉬는 한국 내의 36V-Li와 10.8V-Li 제품군을 더욱 강화하여 출시하였다. 유선 공구와 동급의 파워를 지닌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리튬이온 충전 해머드릴 GBH36V-Li Compact 와 혁신적인 충전 만능커터인 GOP10.8V-Li가 그것이다.
충전 해머 GBH-36V-Li Compact 는 A4 한 장 정도 크기에 2.9Kg 밖에 안 되는 무게의 충전 해머드릴로써, 한번 충전으로 콘크리트에 100개의 구멍(6x40mm)을 뚫을 수 있으며, 전기배선, 에어컨 설치, 배기구 작업, 천정 작업 등과 같이 머리 높이보다 높은 곳에서의 작업 시에 적합한 제품이다.
GBH36V-Li Compact는 1.7줄의 타격력, 85% 향상된 모터 효율, 무보수 관리 및 먼지오염에 강한 하우징을 가능케 한 무카본 브러쉬이라는 보쉬의 해머 기술력의 3가지 혁신을 집약하고 있는 제품이다. 76년간 전 세계 해머 기술을 이끌어온 보쉬의 기술력, 세계 최초 리튬이온 배터리 적용, 그리고 독특한 진동방지 기술력으로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여주면서 생산성과 편리성에 있어 혁신적인 향상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혁신적인 진동 커팅 방식의 GOP 10.8V-Li 만능커터는 한 개의 제품으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분당 20,000회의 진동으로 액세서리에 따라 절단, 샌딩, 그라인딩이 가능하며 기존의 10.8V-Li 배터리를 사용하여 넓은 호환성을 갖는다. 1kg의 가벼운 무게로 손에 잡기 용이하여 작업하기에 편리하다.
좌우 1.4도의 진동으로 작동하는 GOP 10.8V-Li만의 독특한 작동방식은 기존의 공구 다르게 안전하고 정교하게 작업이 가능하여 나무, 석고판넬, 동파이프, 철판 등 다양한 재료에 따라 정교한 절단이 가능하여 쉽게 작업을 끝낼 수 있으며 타일 수리, 작은 코너의 샌딩, 오래된 카페트등 다양한 스크레핑, 창문의 실리콘 제거 등 이처럼 소형 리튬이온 충전 만능커터 GOP10.8V-Li가 아주 신속한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리튬이온 충전공구는 작고 가볍고 충전이 쉽다. 기존의 니켈 전지에 비해 리튬이온 배터리는 더 작고, 최소한의 메모리 효과로 배터리 수명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국내 전동공구 판매자 9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서도 전동공구 제품의 가장 큰 변화를 묻는 질문에 대다수인 354명(38%)이 더 가볍고 작고, 충전인 제품들이 강세라고 답했다. 보쉬 코리아는 혁신을 통해 성공적인 행보를 유지하였고, 이를 계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다양한 리튬이온 충전공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문가들을 위한 프로페셔널 제품군과 함께 정원용 제품, 그리고 DIY를 위한 여러 신제품이 2009년에 출시될 것이다.

 

보쉬, 한국 전동공구 성장 동력 적극 가동
보쉬 전동 공구 사업부는 올해 역사적인 의의를 가지는 80주년을 맞이하였다. 한국은 보쉬 전동 공구에게 아주 중요한 시장이다.
 한국시장에 1994년 진출한 이래로 보쉬 전동 공구는 최신 기술과 혁신을 통해 한국 공구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해 왔으며, 현지 영업 및 마케팅 팀의 강화, 그리고 한국 시장에 가장 적합한 제품의 출시로 한국 전동 공구 산업의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보쉬는 한국 내 충전공구 시장과 전체 전동 공구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2009년에도 이와 같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보쉬는 향후 2년간, 한국 전동공구 시장 리서치를 위해 10억을 투자할 계획에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전동공구 시장에 대한 더욱 명확한 이해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여 전동공구 판매자(딜러)들과 전문 사용자들의 삶을 향상시킬 것이다. 우리는 보쉬 딜러들에게 ‘2세대 경영자 클럽’과 같은 혁신적인 고객 미래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믿음이 가는 파트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
 
보쉬 전동 공구 사업 최근 현황
전동 공구와 액세사리 판매규모는 2007년도에 11% 증가한 31억 유로였다.(세계 시장 성장은 5%, 85억 유로). 판매의 90%는 독일 이외에서 일어났다. 지난해의 가장 중요한 성장 지역은 유럽, 아시아-태평양 그리고 중남미로 이 지역에서는 두 자리 판매 증가가 있었다. 지금 2008년에는 만 6천 보쉬 직원들이 세계 곳곳에서 개발, 생산 그리고 판매를 담당하며 3.2억 개의 전동 공구를 해마다 판매하고 있다(매년 세계 시장에는 17억 개가 판매되고 있음).
보쉬 그룹은 글로벌 공급자중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 업체이다. 자동차와 산업 기술, 소비재 그리고 건설 기술에 있어 27만 2천 직원들이 2007 회계연도에 461억 유로의 이익을 냈다.
보쉬 그룹은 로버트 보쉬 GmbH 와 50개국 이상에 300개 자회사, 지역 회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개발, 생산과 판매망은 향후 성장의 토대가 된다.
보쉬는 매해 30억 유로를 연구와 개발에 투자하여, 2006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3천개 이상의 특허를 신청하였다. 보쉬는 1886년 로버트 보쉬(1861-1942)에 의해 슈투트가르트에서 정밀 기계와 전기 공학 워크샵으로 시작되었다.
Robert Bosch GmbH의 특별한 소유 구조는 보쉬 그룹의 기업적 자유를 보장하여 회사가 장기적인 계획수립을 가능케 하고, 주요한 선행투자로 미래에 대비할 수 있게 한다. Robert Bosch GmbH의 지분의 92%는 기부재단인 Robert Bosch Stiftung GmbH에 있다. 대다수의 의결권은 산업 감독 기관인 Robert Bosch Industrietreuhand KG에 있다. 기업 소유 기능은 이 감독 기관에 의해 행해진다. 나머지 지분은 보쉬 가족과 Robert Bosch GmbH에게 있다. 보쉬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한국 보쉬 전동 공구는 한국 내의 전동 공구의 판매, 유통과 액세서리 판매의 전반적인 책임을 가진다. 판매뿐만 아니라 마케팅, A/S 그리고 유통에 대한 책임도 가진다.
우리는 35%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시장의 리더이며, 새로운 시스템의 디스트리뷰터로서 우리의 판매와 마케팅 조직은 효과적으로 유통의 모든 경로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 되어 있다. 여기에는 기존의 하드웨어 채널, 주요거래처 그리고 home center들도 포함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