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도모텍스 하노버’ 참가, 유럽 시장 공략
LG하우시스, ‘도모텍스 하노버’ 참가, 유럽 시장 공략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8.03.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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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및 상공간에 적합한 신제품 바닥재 선보여 호응

 

LG하우시스가 지난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도모텍스 하노버(Hannover DOMOTEX 2018)’ 전시회에 참가,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모텍스 하노버는 전세계의 직물, 카펫, 타일, 목재마루 등의 바닥재 제품은 물론 관련 산업의 다양한 기술 등 바닥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무역 박람회다. 이번 전시회는 65개국에서 약 1600개 업체가 참가하고, 4만 여명이 참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하우시스는 ‘더 리얼하게, 더 자연스럽게, 더 편리하게(more Real, more Natural, more Easy)’를 주제로 데코타일 이아이알(EIR), 시트형 바닥재 우드 컬렉션, 듀라워크(DuraWork) 등 주거 및 상공간에 적합한 신제품 바닥재를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시트, 타일 등 LG하우시스의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선보인 데코타일 이아이알(DECOTILE EIR)과 시트형 바닥재 우드 컬렉션(Wood Collection)은 표면의 나무 무늬와 엠보를 일치시키는 동조엠보 기법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원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사실적인 나뭇결이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실제 원목 마루와 같은 느낌을 구현한다. 특히 우드 컬렉션의 경우, 일반적인 플랭크 사이즈 보다 1.5배 긴 사이즈로, 시각적으로 더욱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시공이 편리한 하드보드(Rigid) 타입 바닥재도 눈길을 끌었다. 듀라워크(Durawork)는 클릭 시스템 중 가장 발전한 형태인 5G 클릭 시스템으로 시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하부 층이 딱딱한 구조로 되어 있어 거친 바닥면이나 기존 바닥재 위에도 시공이 가능, 리모델링에 적합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 및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의 바이어, 업계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잠재 고객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및 박람회에 참가하며 LG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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