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건축전 ‘2018 하우징브랜드페어’ 코엑스서 전개
명품 건축전 ‘2018 하우징브랜드페어’ 코엑스서 전개
  • 주연욱 기자
  • 승인 2018.03.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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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주거문화를 선도할 건축 관련 제품 총망라

차세대 주거문화를 선도할 건축 관련 제품 총망라
명품 건축전 ‘2018 하우징브랜드페어’ 코엑스서 전개

 

 

명품 건축전 ‘2018 하우징브랜드페어’가 지난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전관(A·B홀)에서 개최되었다.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국내 건축과 주택의 고품격 실현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건축 전시회로, 친환경 제품의 수요확대, 건축 및 건설 관련 산업의 기술개발 촉진, 차세대 주거문화의 트렌드 선도, 국내 및 해외 수출시장의 판로개척 및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인테리어와 리빙 분야를 강화,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부터 에너지 절감 소재, 도시형 생활 주택, 맞춤형 전원주택 시공 및 리폼에 이르기까지 건축 관련 제품을 총망라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구성측면에서도 고급 건축·인테리어 자재를 소개하는 Red Zone, 에너지 절약 자재를 한자리에 모은 Green Zone, 최신 도시생활형 주택, 전원주택 정보를 제공하는 Blue Zone 등 3 Color Marketing Zone으로 기획해 전문성을 더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특별 전시로 캐나다 목재관에서 캐나다 목재 관련 정보와 수출입 상담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신제품 홍보와 더불어 최신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최상의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했다”고 자평했다.

고품격 건축자재 다수 선보여 호응
이번 전시회에는 업계 선두기업을 포함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까지도 다수 참가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건자재가 대거 선보여졌다.
먼저 케이디우드테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준 높은 디자인, 우수한 친환경성이 특징인 아트월과 마루제품을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수려함과 친환경성이 돋보이는 코코넛 모자이크 타일, 로그 판넬 보드 등 천연 소재 아트월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잇따랐으며, 대청마루 아라리움, 유로빈티지 초광폭마루 등 다채로운 마루 제품에 대한 관심도도 높았다.
영림목재는 프리미엄 목재 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특히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우드슬랩 테이블을 대규모로 전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새롭게 선보인 마루 브랜드 ‘나무로마루’관을 따로 기획해, 강마루부터 원목마루까지 고품질 제품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퀵스텝코리아는 유니클릭 클릭 시스템을 적용해 설치가 간편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디테일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퀵스텝 마루를 출품해 호평을 자아냈다.
아울러 월드블라인드는 개별적으로 분리된 원단으로 다양한 디자인 연출이 가능한 커튼·블라인드 제품뿐만 아니라, 커버스플레인, 커버스허니 등 기술력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블라인드를 다수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고, 메자닌에코원은 미려한 디자인의 블라인드와 시스템을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 에이스임업은 일반 합판부터 패션 합판까지 색감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목조주택자재를 선보였으며, TORO는 Clay, Herb로 만든 고품격 흙 마감재를 내놓았고, 루비세라믹은 최고급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다채로운 디자인 타일을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스페이스 컨덕터 이성재의 ‘인 투 더 스페이스展’ 개최  

 

스페이스 컨덕터 이성재의 ‘인 투 더 스페이스展’이 하우징브랜드페어 내 특별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삶의 VOID와 SOLID를 실재하게 하다, 깨닫다’라는 주제로, 총 144㎡ 규모의 공간에서 관람객들에게 개개인의 무의식을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었다. 
특히 만다라 샹들리에(개인의 무의식 시각화), 불분명한 길(무의식의 심연으로 스며가는 여정), 무의식을 불러들이는 제단(무의식의 실체를 경험할 수 있는 궁극의 공간), 바라밀의 벽(피안에 이른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는 막다른 벽)이라는 총 4개의 테마 공간에서 시각, 청각, 후각, 촉각적 장치를 활용한 솔리드 오브제와 보이드 공간을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스페이스 컨덕터 이성재 씨는 “공간 디자이너로서 건축과 공간이 지니는 의미와 목적에 대한 고민과 유사함을 발견하게 되었고, 영상 기법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간의 본질, 개인의 무의식을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장을 선사하기 위함”이라고 전시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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