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독일 타일 시장 진입 이렇게
[special report] 독일 타일 시장 진입 이렇게
  • 권재원 기자
  • 승인 2012.05.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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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타일시장 진입 이렇게
환경친화 규격 갖춘  <디자인 타일 인기>

 

 

독일 타일시장을 보면 1995년 이래 2006년 처음으로 건설분야의 붐을 맞이하며 2006년 건설업계에서는 실제 4.9%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2007년 아파트 건설경기는 5.8% 하락, 전반적으로 건설업계는 19.1% 감소율을 기록하였다.


실제로 건설 신규 인허가 건수가 전년대비 50%까지 감소한 바 있으며, 또한 일반 아파트 건설은 30~35% 감소했다. 때맞춰 독일의 부가세율이 16%에서 19%로 인상된 것도 감소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007년 독일의 타일 최대 수출국은 오스트리아로 수출량은 약 380만 s/m 규모이며, 그 뒤를 프랑스(340만 s/m), 네덜란드(274만s/m)가 잇고 있다. 대 오스트리아로 수출은 전년대비 20.8% 증가했으며, 폴란드(16.8%), 이탈리아(10.6%), 덴마크(8.9%)가 전년대비 호조를 보였다. 이 외 핀란드와 리투아니아는 미미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독일의 타일 주요 수입국은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가 있으며, 對오스트리아 수입은 66.3%, 이탈리아 12.9%, 스페인 10.8%, 프랑스 8.3%의 수입 감소를 나타냄. 이 외 중국,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폴란드에서 수입은 증가했다. 또한 폴란드로부터의 수입은 전년대비 77% 증가했으며, 브라질 300%, 중국 136.5% 상승해 제3국에서 수입이 지난 5년 사이 시장의 10% 이상을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군별 종류를 보면 바닥재 타일, 벽재 타일, 바닥과 벽을 겸한 타일을 들 수 있으며, 바닥재 타일 8%, 벽재 타일 52%, 벽 및 바닥재 겸용 타일이 40%를 차지하였다.

 

 

 

 

 

 

 

 

 

 <주요 수입 국가>

 

 


독일 타일 제조사 및 유통업체
독일 타일 제조사가 선보이는 (2010년 기준) 타일 디자인의 혁신을 보면 벽재 타일과 바닥재타일의 디자인 구성이 각각 차이가 있다.
-섬유면과 같은 표면처리를 통해 3D효과와 같이 다양한 분위기를 조성함.
-색상의 따뜻함을 통해 조명이 닿는 부분의 표면처리 및 질감을 부드럽게 표현함.
-무늬의 다양화 콘셉트를 통해 꽃무늬, 잎사귀, 혹은 선대칭무늬 등 다양하게 활용함.
-자연친화 재질활용 EPD인증 ISO14025 기준으로 한 eko-label Type III 규격임.
독일 내 제조사는 많지 않으나 대부분은 수출에 비중을 두며 내수 또한 자체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한국기업의 독일 타일시장 진출 가능성
독일타일 시장의 진입을 위해서는 건축자재로의 필요한 환경친화인증인 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를 취득한 경우 여러 가지 강점으로 작용하므로 마케팅 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순한 가격 경쟁이 아닌 디자인의 개혁을 통한 제품의 질 향상이 기본이 돼야 하며 마케팅 방법으로는 전시회 참가, 각종 전문잡지 광고게재, 독일 내 소매유통망을 통한 제품의 시장성 평가 등이 요구된다. 자료원 : Industrieverband Keramische Fliesen + Platten e.V. 독일 건축 내외장 타일 산업협회, Deutsche Keramische Fliesen u. Platten-Informations GmbH, 코트라 프랑크푸르트 KBC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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