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up] LG하우시스 2012/13 디자인트렌드
[Trend up] LG하우시스 2012/13 디자인트렌드
  • 권재원 기자
  • 승인 2011.08.05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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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2012/13 ‘Reflection’

 

 

 

 

 

 

정중동(靜中動)의 공간‘Modern Pause’는 소유의 가치가 지배하는 시대를 지나 사람과 삶, 그것들을 담아내는 ‘집’, 그 자체의 근원적 가치를 재조명한 테마다.
삶과 조화를 이루며 감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뉴트럴한 캔버스처럼, 여백이 있는 정중동의 공간 속에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추억과 한국적 정서를 녹여낸다.
컬러는 편안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뉴트럴 베이지를 기반으로 따뜻한 크림 화이트와 쉐이드 그레이가 공간의 큰 면적을 차지하는 기본컬러로 사용되고, 세련된 이미지의 쉬머링 골드가 은은하게 공간의 포인트를 주는 컬러로 사용된다.
소재와 패턴은 세심한 연마를 통해 부드럽게 가공된 세라믹 소재, 시간이 흘러도 가치를 잃지 않는 부드러운 표면의 내추럴 우드, 손때 묻은 표면이 깊이를 발산하는 가죽 소재, 그리고 공간을 편안하게 빛내주는 부드러운 광택의 금속이 어울린다.

 

 

 

 

 

척박한 환경으로부터 보호되는 안식처
‘Glow Shield’는 나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단단한 구조의 외부와 상처받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외강내유의 공간을 제시했다. 거대한 환경 재앙 앞에 우리는 날 선 불안과 본능을 느낀다. 이는 신뢰에 대한 열망을 불러일으키고 그에 따라 인간은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온 자연의 지혜에서 영감을 얻고자 한다.
외부는 가공되지 않은 천연재료에서 느껴지는 강인한 ‘Earth Tone’의 컬러 레인지를 중심으로, 럭셔리한 광물에서 느껴지는 다크 브라운과 바이올렛 계열이 포인트로 사용된다.
반면 내부의 컬러는 안정된 보금자리가 제공하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컬러 변형으로, 햇살의 따스함을 머금은 라이트톤을 중심으로 여성스러운 터치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소재와 패턴의 경우에도 외부와 내부가 확연한 차이를 갖는다. 외부는 자연이 가진 단단함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강한 보호를 제공하는 소재, 자연의 신뢰를 그대로 간직한 천연 소재가 적합하다.
또 나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포근한 안락함과 안정감을 주는 소재, 햇빛과 자연 광물에 보여지는 묵직한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는 광택소재가 어울린다.
 

 

 

 

 
다면적 공감과 소통의 이야기
‘Eclectic Play’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테마다. 지역, 세대, 문화 영역을 넘나들며 시도되는 새로운 언어, 익숙한 것들의 낯선 만남을 통해 발산되는 신선한 에너지를 공간에 담았다.
다양한 컬러들이 혼재하며 의외의 조화로 인해 만들어지는 경쾌함과 에너지를 듬뿍 머금은 비비드 컬러와 지역 고유의 특성을 담은 패턴들이 만나 만들어내는 경쾌하고 설레는 여행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소재와 패턴의 경우도 시대의 흔적이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을 현대적인 자유로움, 편리함과 접목시킨 스타일, 의도된 사고를 통해 창의력을 발현하는 소재와 클래식한 형태를 재해석한 독특함, 생각하지 못했던 효과를 통해 즐거움을 주는 소재가 나타난다.
또한 지역 고유의 특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재와 패턴, 공간에 활력을 주는 밝고 건강한 스트라이프 패턴, 여행자들에게 의욕을 불어넣은 캐주얼한 감성의 데님소재가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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