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성목, 대리석 등 트렌드 반영한 패턴 소개
동화자연마루 ‘디자인월’ 신패턴 발표회 개최
동화자연마루가 지난 5월 4일 동화자연마루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월(dizainwall)’ 신패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개된 패턴은 총 6종으로 ‘에스닉 뱀부·빈티지 화이트·로즈 블록·멀바우 블록·볼케이노·오아시스 그레이’다. 이로써 디자인월은 총 28종의 패턴을 갖추게 됐다.
디자인월은 동화자연마루가 2007년 선보인 나무 소재의 친환경 벽장재로 HDF에 특수 코팅 처리해 강도를 높이고 고급 모양지를 입혀 디자인 감각을 더한 제품이다.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5mg/L 이하인 E0급 동화에코보드를 사용, 혀와 홈을 끼워 맞추는 조립식으로 시공이 이루어져 친환경성을 높인 벽장재다.
이처럼 친환경성을 갖춘 디자인월이 더욱 주목 받는 점은 ‘디자인’ 덕분이다. 표면 엠보 기술을 적용해 나무라는 소재의 한계성을 벗어난 대리석, 페인트, 패브릭 등 타소재가 지닌 질감과 컬러를 표현해냈기 때문이다.
또 우드, 석재, 솔리드 패턴을 연출하고자 하는 공간에 맞춰 혼합 시공하면 개성을 한껏 표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도 가능하다. 이에 디자인월은 출시 이후 아파트, 주상복합 등의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색다른 연출이 필요한 학교, 병원, 전시장 등 상업 공간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소개된 신패턴의 메인 테마는 자연과의 조화를 꿈꾸는 도시 공간의 스타일 ‘Ecological Urban Style’이다. 가공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특성을 옮겨온 듯한 ‘Natural touch’, 꾸미지 않은 듯 자유롭고 감각적인 ‘Artistic upcycle touch’, 절제되고 세련된 디자인의 ‘Luxury modern touch’의 3가지 콘셉트를 반영한 6가지 패턴으로 이루어졌다. 각 패턴은 우드, 집성목, 대리석의 질감을 잘 살려냈다.
에스닉 뱀부(Ethnic Bamboo)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원시적인 매력을 지닌 대나무 패턴을 지녔다. 빈티지 화이트(Vintage White)는 유럽의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리쉬한 화이트 페인팅 우드 패턴으로 핸드메이드 느낌을 강조했다.
로즈 블록(Rose Block)은 천연 원목 특유의 깊이감과 다채로운 컬러가 돋보이는 집성목 패턴이다. 멀바우 블록(Merbau Block) 역시 집성목 패턴으로 특유의 붉은 컬러가 공간에 활기와 화려함을 불어 넣어준다.
볼케이노(Volcano)는 세련된 다크 그레이 컬러가 특징인 캘리포니아 선밸리 지역의 대리석 패턴이다. 오아시스 그레이(Oasis Gray)는 화사한 라이트 그레이 컬러가 공간을 넓고 고급스럽게 연출해주는 대리석 패턴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화자연마루 엄흥준 대표이사는 “자연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적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주목 받고 있는 요즘 친환경 나무 벽재인 디자인월은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기에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하며 “디자인월을 통해 고품격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는 회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동화자연마루는 디자인월을 ‘제2의 강화마루’로 육성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준비해왔다. 올해 들어서는 고객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고 페이스북 내 팬페이지와 트위터 계정을 구축하는 SNS(Social Network Service)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또 식음료 프렌차이즈와 주요 금융 기관을 중심으로 특판 영업을 전개해 보다 다양한 상공간에 디자인월이 시공 될 수 있도록 활성화 전략을 추진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