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L]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속의 Z:IN
[PPL]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속의 Z:IN
  • 권재원 기자
  • 승인 2009.01.10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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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속의  Z:IN
주인공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인테리어 연출법 선보여

 

 
 

연예계의 화려한 모습은 모든 이의 관심을 끈다. 여기에 더불어 요즘엔 연예계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에게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국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긴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이 매니아층의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그들이 사는 세상’을 만드는 진짜 감독, 표민수PD와 Z:IN은 지난 작품 ‘인순이는 예쁘다’에서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당시 Z:IN에서 드라마 제작지원을 하면서 Z:IN의 벽지와 마루, 도어가 세트장 전체에 시공되었고 전시장에서 촬영도 함께 진행되었다. 현장에서 Z:IN 제품을 접하고 직접 집에도 벽지와 아트월 ‘갤러리’를 시공하기도 한 표민수PD는 이번 작품에서도 Z:IN 인테리어 자재를 통해 드라마 속 인물들의 공간을 현실적이면서도 아름답게 연출해 보여준다.
개성 강한 방송국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은 어떤 곳인지 그들만의 생활공간 속으로 들어가 보자.

 

화이트 벽지에도 품격이 있다. 주준영의 벽지 선택법
드라마국 유일의 여성 PD 주준영(송혜교분). 당차고 똑 부러지는 성격이 매력인 그녀는 다른 사람과 타협하기를 거부하는 성격답게 복층 구조의 원룸에서 혼자 생활한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깔끔함을 보여주는 그녀의 공간은 화려한 싱글 여성이 꿈꾸는 공간이기도 하다. 화이트 벽지는 가장 일반적이지만 자칫 너무 밋밋해 질 수 있어 연출하기 가장 까다로운 색상이다. 준영이 선택한 것은 은은한 펄로 커다랗게 무늬가 들어간 화이트벽지(Z:IN 벽지 Silk NB 82126-1).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세련됨을 더해준다. 여기에 핑크, 그린 등 밝은 색상의 패브릭과 가구로 포인트를 주어 젊은 여성의 매력을 맘껏 표현해 준다.

동양화 병풍처럼 연출한다. 오민숙의 아트월 연출법
중견배우의 자부심은 공간에서도 보여진다. 연기자로서의 프라이드가 강한 중견배우 오민숙(윤여정분)의 공간은 현대적인 공간에 동양적인 소재를 조화롭게 매치한 모던 오리엔탈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있다. 응접실에는 동양화를 패턴으로 하는 벽재(Z:IN 벽재 갤러리 ‘화조도’)를 이용해 마치 병풍처럼 아트월을 연출했으며, 거실에는 묵선과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동양적 그림의 벽재(Z:IN 벽재 갤러리 ‘꽃’)로 품위 있는 거실을 연출, 흐트러짐 없는 그녀만의 우아한 매력을 보여준다.


 
감각 있는 남자는 작은 곳부터 남다르다. 정지오의 도어 선택법
인간미 넘치고 따뜻하고 열정적인, 한마디로 모두가 사랑할만한 남자 정지오(현빈 분). 그의 공간은 그의 심성만큼 내추럴하고 편안하다. 원목과 벽돌이 노출된 그의 다락방은 누구나 나만의 안식처로 삼고 싶을 만큼 편안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편안하다고 해서 세련됨을 놓칠 수는 없는 법. 높은 시청률의 드라마를 만드는 PD답게 그의 센스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곳까지 구석구석 스며들어 있다. 나뭇잎 패턴이 포인트로 들어간 도어(Z:IN 도어 ‘뉴인테리어도어’)에서 정지오만의 남다른 감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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