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한화L&C 대리점 ‘한화 비아이디’ 문정민 대표
[visit] 한화L&C 대리점 ‘한화 비아이디’ 문정민 대표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7.03.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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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대리점 ‘한화 비아이디’ 문정민 대표
보닥(BODAQ) 브랜드 앞세워 시장 확대 이어갈 것

 

 

한화 비아이디는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한화L&C 대리점으로, 인테리어 필름을 중심으로 다양한 데코마감재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인천 지역의 데코마감재 대표 대리점으로 매출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필름 보닥(BODAQ)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성장세도 꾸준하다. 철저한 재고관리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화 비아이디를 우량 대리점으로 성장시킨 문정민 대표를 만나 많은 얘기를 들어보았다.

 

1998년 업계 진입, 인천 지역 대표 대리점으로 입지 굳혀
문정민 대표가 데코마감재 업계에 발을 들인 건 1998년도다. 당시, 약 8명으로 구성된 인테리어 필름 시공팀을 운영했고, 인천공항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위주로 공사를 진행했다. 이후, 2002년에 연고지인 인천으로 돌아와 데코마감재 유통업체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회사를 성장시키기 시작했다.
“이 업계에 진입하기 전에도 건자재와 관련된 업체를 운영했었습니다. 그러다 인테리어 필름 시장의 성장가능성을 높게 보고 한발 앞서 업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물론, 진입 당시 인테리어 필름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낮아 고생도 했지만, 상품의 높은 경쟁력을 인지하고 있는 건설 관련 업체들도 적지 않아 꾸준히 입지를 넓혀갈 수 있었습니다.”
문정민 대표가 한화L&C를 만난 건 2005년에 들어서다. 이전까지 수입 인테리어 필름을 중심으로 업체를 운영해왔지만, 시장의 성장과 함께 국내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이 출시되기 시작했다. 이에 국내 브랜드 제품을 취급하기로 결정했고, 여러 브랜드를 후보에 놓고 고민한 끝에 문 대표가 선택한 건 한화L&C였다.
“당시 한화L&C 인테리어 필름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진 않았지만, 건자재 대기업인 한화L&C 자체가 주는 신뢰감은 매우 높았습니다. 향후 발전해나갈 제품에 대한 기대감도 컸습니다. 이에 한화L&C와 함께하기로 결정했고, 10년 이상이 지난 현재를 보면, 그 선택이 매우 현명했다고 생각합니다.”
한화 비아이디는 한화L&C 제품 유통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고, 지난 2011년에는 사옥을 건립하며 확장 이전했다. 한화 비아이디 사옥은 총 4층으로, 1층은 로드샵, 2층은 물류창고, 3층은 창고 및 사무실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한화 비아이디는 인천 지역 총판으로, 인천, 일산 등 지역에 2차 대리점이 7곳이나 있는 대표 대리점으로 자리 잡았다.
“당사의 가장 큰 장점은 철저한 재고관리라고 생각합니다. 보닥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항시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나 거래처가 원하는 제품을 바로 공급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유통업체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보며, 재고 품질관리에도 큰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필름 시장 전망 밝아… 보닥 브랜드 성장 견인
최근 건축 분야를 포함한 국내 경기가 좋지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정민 대표는 인테리어 필름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물론, 과거대비 업계 내 경쟁은 심해졌지만, 인테리어 필름을 대체할 상품이 아직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확실히 현재 시장에서 인테리어 필름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다. 시공시간도 짧고, 타 마감재대비 가격도 매우 저렴하며, 패턴 등 디자인 다양성 측면에서도 매우 뛰어나다.
“인테리어 필름은 마감재로서 어떤 상품보다 가성비가 뛰어나고, 효율성이 높습니다. 과거에는 상업공간에서 주로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주거용으로 인테리어 필름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했고, 계속 커져가고 있는 리모델링 시장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상품 중 하나입니다.”
그는 이어 한화L&C의 보닥이 이 같은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현재 국내 인테리어 필름 시장에서 보닥 브랜드는 최고의 인지도와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보닥은 깔끔하고 세련된 400종 이상의 다채로운 디자인과 안정적인 품질을 고루 갖췄다. 자연소재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솔리드 제품, 가죽, 종이 및 직물, 정통원목, 메탈 등 다양성면에서도 뛰어나, 특히 리모델링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닥은 품질, 디자인, 가격경쟁력 등 다방면에서 매우 우수한 브랜드입니다. 특히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독보적이라고 생각하며, 친환경성 향상을 위해서도 매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내적 강화 중요, 이를 바탕으로 성장해 나갈 것
문 대표는 한화L&C의 보닥 브랜드를 앞세워 앞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호텔 등 대규모 프로젝트나, 건설사 영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업체 성장을 도모하고, 향후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문 대표는 말했다.
또한 외적인 강화뿐만 아니라 설립 초창기부터 중요시 해왔던 직원들과의 단합력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상호간의 믿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업체 간의 관계도 그렇지만, 직원들과의 관계에서도 이는 필수적입니다. 항상 직원들을 가족같이 생각하고, 회사를 함께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사람한테 투자하면 실패가 없다’는 게 제 오랜 신념이고, 앞으로도 내적 강화를 바탕으로 외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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