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동양의 선(線) 살린 위생도기, ‘오리엔타리’
[Preview]동양의 선(線) 살린 위생도기, ‘오리엔타리’
  • 배은수 기자
  • 승인 2009.09.04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의 선(線) 살린 위생도기, ‘오리엔타리’

아이에스동서의 힘, 비데일체형 양변기 출시

 

 

아이에스동서가 지난 5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키친&바스 차이나’에 참가했다. 아이에스동서가 들고 나온 제품은 이누스 브랜드의 ‘오리엔타리(Orientary) 양변기(C754), 세면기(L763) 세트’와 ‘비데일체형 양변기’다.

오리엔타리 시리즈는 유럽 디자인 제품과 일본식 전자 욕실 제품이 강세를 보이는 키친&바스 차이나 박람회에 한국의 선을 살린 제품을 선보인 것에 의의가 있다.

오리엔타리 세트는 이번 박람회에서 영국과 호주 건축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들은 내년 피지섬의 부티크 호텔에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 제품은 올해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굿디자인’에도 출품되어 위생도기 업계 최초 6년 연속 수상되기도 했다. ‘동양의 선(線)으로 조율하다’는 컨셉에 오리엔타리 제품은, 동양적인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오리엔타리(Orientary) 시리즈

오리엔타리(Orientary)란 ‘오리엔탈(Oriental)’과 ‘위생도기(Sanitary)’를 합친 말이다. 즉 도양적인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다.

이 제품은 ‘동양의 선(線)으로 조율하다’를 컨셉으로 편안함, 보이지 않는 기술, 유교(Confucian), 상류사회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되 있다.

오리엔타리 시리즈의 양변기는 세계적 트렌드인 모더니즘과 미니멀리즘에 맞춘 형태적 베이스를 공유하고 있다. 바로, 동양인의 감성과 상류층의 이미지의 형태라 할 수 있는 용상(龍床:임금의 의자)의 등받이를 모티브로 유교적이면서 편안함의 이미지를 내포한 것이다.

하부에서 상부로 올라가는 날렵한 라인은 시공 시 급수구를 가릴 수 있는 구조와 신규 부속(탱크 내장형 양부속)을 장착해, 이로 인한 탱크 상부에 원형의 형태적인 요소의 가미와 편안함으로 귀결될 수 있는 양변기의 이상적인 형상을 추구했다.

또, 세면기의 경우 서안(書案 : 옛 선비의 책상)의 형태를 모티브로 접근한 제품이다. 욕실의 특성에 따라 매립형이나 독립형으로 설치가 가능해 시공의 편의도 도모했다.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도기기술을 바탕으로 사이즈의 대형화를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 대형의 Bowl과 상판(床板)의 평면 공간 확보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돕고, 양 옆의 원형 형태는 물 튐 방지의 효과까지 고려해 만들어졌다.

마케팅실 관계자는 “오리엔타리 시리즈 덕분에 회사의 인지도와 이미지가 단박에 상승했다”며, “그 동안 국내 메이커들이 유럽이나 미국 제품의 디자인을 응용하는 차원에 머물러 있었는데, 동양적인 미를 해외에 수출한다고 해 업계에서도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고 밝혔다.

 

 

담수형 방식 비데일체형 양변기

오리엔타리 시리즈와 함께 아이에스동서의 명성을 높이고 있는 제품은 ‘이누스 비데일체형양변기(제품명: C-1000)’다.

아이에스동서가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한 이 제품은 비데가 양변기에 결합된 일체형 제품으로 기존의 전자 비데 보다 한 단계 고급화된 모델이다. 

비데선진국 일본에서는 전자비데에서 비데일체형 양변기 시장으로 옮겨간 지 벌써 10년이며 국내시장도 점점 비데일체형 양변기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비데일체형 양변기는 위생도기(양변기)와 비데가 결합된 제품이다. 외관의 디자인이 심플하며 미려한 것이 특징이며, 비데와 도기가 합쳐져 공간활용도가 높다.

C1000은 원적외선 온풍, 야간센서 등 타사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기능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또, 담수형 타입 제품으로 건설사에서 선호하고 있다. 이는 타사제품과 달리 수세에 대한 클레임이 없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사용 후 인체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물이 내려가는 기능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원적외선 온풍 건조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사용 전과 후에 노즐이 자동으로 청소되어 깨끗함을 유지 할 수 있고, 여성청결을 위해 트윈 노즐이 장착되어 있다. 여기에 불쾌한 냄새를 즉시 제거해주는 자동 탈취 기능과 정수필터사용 기능은 청결함을 극대화 해준다. 이밖에도 변기 내무의 은은한 조명을 비추어 한밤중에도 편안한 사용이 가능하며, 무브세정, 맛사지세정, 노즐위치 조정 등 세심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담수형 방식을 채택한 이제품은 국내 건축물의 낮은 수압을 고려한 것으로, 담수하는 방식이 Low Tank 방식으로 생산에 상당한 기술력이 요구된다.

이 제품은 지난 5월 상해에서 개최된 ‘키친&바스 차이나’에 참가해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02-3218-6745/www.isdongse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