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한샘의 노하우가 욕실 공간에
[Preview]한샘의 노하우가 욕실 공간에
  • 배은수 기자
  • 승인 2008.12.09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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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의 노하우가  욕실 공간에
욕실 전문 브랜드 ‘한샘바스(HANSSEMBATH)’ 신제품 출시

 

 

 

한샘바스 '아이바스', 30평형대 아파트 욕실을 겨냥한 제품으로 200만원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인 ㈜한샘이 ‘건자재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욕실 전문 브랜드 ‘한샘바스(HANSSEMBATH)’ 런칭 및 신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리모델링 사업도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금번 신규사업부의 욕실 및 리모델링 사업 진출은 한샘의 중기 경영 방침 중 하나인 ‘건자재 시장 진출’의 일환이다. 회사가 추진하는 경상 이익 10% 확보는 물론 고객 감동과 사원 육성이란 경영 방침을 꾸준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신규 사업인 욕실 시장 진출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었기 때문이다. 리모델링 사업 역시 한샘의 미래를 위한 성장 동력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한샘은 2006년 초부터 시스템 욕실을 개발, 런칭 계획을 세웠고, 2007년 하반기부터 한샘의 미래를 열어가는 기초가 될 것이라 판단하고 리모델링 부문의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한샘은 부엌 가구와 인테리어 가구 분야에서 쌓아온 우수한 실내 인테리어 역량을 바탕으로 욕실 인테리어 분야에서도 타 회사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샘바스 '모던스퀘어'

 

한샘 욕실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욕실 가구와 기기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욕실 공간 전체를 디자인하고 서비스한다는 것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욕실의 각 부분을 일일이 신경 쓸 필요 없이 타일에서부터 세면대까지 욕실 공간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번에 손쉽게 결정하고 서비스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신제품 ‘300 바흐 레드 티크(Bach Red-Teak)’와 ‘5000 유로 포르테 블랙 레더(Euro Forte Black Leather)’는 각각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08 우수 디자인전(Good Design, GD)과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2008 한국산업디자인전(PIN UP)에서 인증을 받았다.
제품군도 다양하여 99.174m²(30평)형 대 아파트 욕실을 기준으로 200만 원 대의 아이바스(I-Bath, Interior Bath) 제품부터 3Bed 고객을 타깃으로 한 중소형 제품 ‘유로 포르테(Euro Forte)’와 4Bed 고객을 위한 중대형 제품 ‘바흐(Bach)’, 500만 원 대의 고급 제품까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샘바스 '바흐'. 4Bed 고객을 위한 중대한 제품.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08 우수디자인전(Good Design, GD)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한샘바스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폭넓게 선택할 수 있고, 타일에서부터 세면대에 이르기까지 욕실공간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번에 결정하고 서비스 받을 수 있다.

 


‘한샘바스’는 욕실 내수 시장 공략과 조립식 HSBR 사업 진출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주거환경을 보건대 각 가정마다 보편적으로 2개의 욕실을 선호하고 있고, 욕실 토털 인테리어를 제공하는 메이커 회사가 없다는 것은 욕실 사업의 앞날을 밝게 하는 요소이다. 이에 한샘은 현재 1조 3천억 원에 해당하는 욕실 개축 및 신축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으로써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전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한샘 신규사업부는 내수 시장에 공급하는 욕실 제품을 특판과 단납 시장에 공급하여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샘 신규사업부는 쇼룸 오픈 전인 10월 19일 대한주택공사와 65억 원에 달하는 3500세대에 욕실 풀 세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것은 한샘이 욕실 특판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신호탄으로, 한샘 측은 이를 바탕으로 2008년에는 계약 금액을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업계는 2008년 국내 전체 욕실 시장은 약 100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한샘 신규사업부는 이중 20%인 약 200억 원 계약을 목표로 삼고 이후 점차 입지를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샘바스 '엘레강스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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