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내추럴 무늬목 주방가구 ‘프리모’
[Preview]내추럴 무늬목 주방가구 ‘프리모’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0.06.03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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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무늬목 주방가구 ‘프리모’
자작나무바디 적용한 고급형 모델

 

 

리바트의 주방가구 브랜드인 리첸이 2010년 신제품 프리모(primo)를 소개했다. 자일리톨의 주성분인 자작나무를 바디에 적용한 고급주방가구 프리모는 트렌드를 반영한 천연무늬목과 친환경 도장을 적용해 품격을 높인 제품이다.
자작나무는 친환경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가구 자재뿐 아니라 고급 주택의 내장재로 각광받아 왔다. 특히 해외에서는 고습 제품에 주로 사용되어온 소재다. 프리모는 이러한 자작나무를 바디에 적용해 친환경성과 내구성을 높이며, 제품의 고급화를 추구했다. 
지금까지 주방가구에 적용된 소재는 나무를 분쇄해 압축한 파티클 보드(PB)가 주된 소재였다. 하지만 친환경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가 많아지면서 자작나무와 같은 환경친화적 소재를 활용한 제품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리첸은 자작나무합판 보디를 개발, 주방가구에 적용한 것이다. 자작나무바디 적용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약 1.5배 높은 가격수준을 형성하게 된 이번 제품은 지금까지 수입가구 위주로 형성된 고가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제품력으로 입지를 다져갈 것으로 보인다.
리첸의 자작나무 가구는 Super E0(0.2mg/L)급의 친환경 자재로 아토피, 새집증후군 등의 원인이 되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적다. 이는 주로 사용되는 E1보드 보다 3배 낮은 방출량을 나타낸다. 또, 자작나무의 적용으로 장시간 물에 노출될 경우 ‘불림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했다.
프리모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내구성이다. 이는 자작나무가 일반 파티클 보드 보다 8배 이상 강한 내구성을 지녔기 때문이다. 한쪽 방향으로 적층한 합판을 사용하여 가벼우면서 변형이나 뒤틀림이 거의 없다.

 

 

유럽 선진국의 고급 주택에서 내장 마감재로 인기가 높은 자작나무의 독특하고 내추럴한 나뭇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프리모는 주방 분위기의 품격을 높여줄 수 있어 디자인 요소도 뛰어나다.
더불어 디자인과 함께 사용자를 고려한 첨단기능도 갖추고 있다.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열리는 슬라이딩 도어와 그릇을 씻어서 바로 올릴 수 있도록 전동시스템을 갖춘 인출식 식기건조기, 서랍을 열었을 때 내부를 밝혀주는 조명 힌지, 아일랜드식탁에서 커피포트나 토스터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인출식 콘센트 등이 적용됐다.
또 전제품의 빌트인 구성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됐으며, 삼성전자 지펠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마시모주끼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자작나무를 최대한 활용하고, 각종 첨단 기능을 갖춘 프리모는 장식적인 요소를 배제한 미니멀한 주방을 추구하고 있다. 집안 분위기와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선택의 자유성을 높이기 위해 핸들리스 스타일과 손잡이 스타일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크, 티크, 다크오크 등 세 가지 옵션도어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이들 도어는 화이트와 만나 제품의 심플함을 더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높이의 상부장 모듈도 갖추고 있어 고객의 주방에 맞추어 황금비율이 적용된 플랩장 구성이 가능하며, 세계적 트렌드인 빌트인 주방가구의 케이트형 주방구성도 가능하다. 고가형 모델인 만큼 펜트하우스나 타운하우스의 높은 천정고도 문제없이 설계가 가능한 이번 제품은 코너필터를 활용해 슬림한 라인의 아일랜드 주방을 구성할 수도 있다.


02-3480-8000 / www.ritch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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