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room]한샘, 잠실직매장 크기부터 다르다
[Show room]한샘, 잠실직매장 크기부터 다르다
  • 백선욱 기자
  • 승인 2009.11.10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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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잠실직매장 크기부터 다르다

4층 부엌관에는 16개 부엌플랜 마련

 
 
 

 

잠실직매장 층별 컨셉
1997년 부엌가구 전문 기업으로 창업한 ㈜한샘이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유통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잠실직매장은 2001년 분당직매장(3호점) 이후 7년만에 오픈한 것으로, 2호점인 논현직매장 보다 연면적은 30%, 전시면적은 50%가량이 더 커진 연면적 6,000m²다. 이는 축구 국제경기장 규격(6,400m²)에 맞먹는 연면적이다.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구성된 잠실직매장은 각 층별로 컨셉을 달리하고 있다.
먼저, 지하 1층은 초등학생을 위한 공부방부터 성인용 서재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또, 아동 동반고객의 편의를 위한 어린이 놀이 공간과 수유실이 준비되어 있다.
지상 1층은 핵심트렌드관이다. 인테리어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샘인테리어의 베스트 아이템이 전시돼 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볼 수 있는 지상 2층은 패브릭존으로 꾸며졌다. 침구, 커튼, 블라인드 등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또,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시설로 100㎡의 테라스 공간에 카페 홈스테드(Homestead)가 입점해있다.
이번 잠실직매장에서도 눈길을 끄는 수입명품관은 지상 3층에 자리했다. 이태리 브랜드인 몰테니(Molteni), 나뚜찌(Natuzzi), 스파네시(SPAGNESI)와 독일의 코이노(Koinor) 등 세계 명품브랜드 소파와 가구들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지상 4층은 부엌관으로 다양한 스타일과 용도의 총 16개의 부엌 플랜을 볼 수 있다. 또, 쿠킹 이벤트 존이 마련되어 요리 시연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가 가능하다.
생활용품관으로 꾸며진 지상 5층은 장식용품과 소가구 전용관으로 해외 유명 브랜드 소품 등을 판매한다. 이밖에도 5층에는 넓은 야외 테라스가 마련되어 방문 고객들이 쇼핑 중간에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했다.
지상 6층은 침구용품과 패브릭 전문관으로 한샘인테리어의 휘스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명 패브릭 제품을 찾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7층은 부엌용품으로 꾸며져 국내외 유명 주방용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 구입할 수 있다. 또, 50석 규모의 ‘한샘아트홀’이 준비되어 있어 디자인·문화 강좌, 모닝 콘서트 등 다양한 용도로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직매장 다점포 확대 추진
한샘은 사업 시작 후 5년 만에 국내 1위로 급성장하며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현재 전국 100개의 대리점과 서울 논현동, 방배동, 분당의 대형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샘은 2010년부터 향후 3년을 도약기로 보고 직매장 다점포 확대 추진과 온라인 유통 확대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잠실직매장을 제 2세대 직매장으로 보고, 향후 생활용품 강화, 백화점 수준의 쇼핑서비스 제공, 핵심 베스트 상품 전시 강화 등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또, 내년에는 부산 센텀시티 내 직영매장 5호점을 현재 준비 중에 있다. 이곳은 약 13200m²규모로, 욕실과 건자재부분이 확대되어 전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한샘은 2011년에 6~8호점을 개설하고, 2012년에 9~11호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또, 2013년부터는 중국에 매장을 건설할 계획을 지니고 있어, 향후 동북아 주거 환경에 대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인테리어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02-3430-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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