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L]에넥스의 유혹?
[PPL]에넥스의 유혹?
  • 백선욱 기자
  • 승인 2009.02.12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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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의 유혹?
에넥스 ‘아내의 유혹’에 부엌가구 협찬

 

 

 

에넥스가 SBS 일일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 부엌가구를 선보이며 주부들의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월~금요일 저녁 7시20분에 방영되는 ‘아내의 유혹’은 현모양처가 남편의 외도를 겪으면서 180도 돌변, 요부가 되어 전 남편을 다시 유혹한다는 이야기. 시청률 35%를 돌파하며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서희, 변우민, 김서형, 이재황, 금보라, 임채무, 윤미라, 정애리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고, 복수를 핵심축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데, 불필요한 곁가지 스토리를 최소화해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매일 저녁 주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장서희가 현모양처에서 요부로 변화하는 주인공 은재 역을 맡았다. 은재의 시고모 하늘이(오영실)와 친정 오빠 강재의 러브 스토리는 시청자들이 ‘고모의 유혹’이라는 부제를 붙일 만큼 양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에넥스는 구은재(장서희)의 시댁인 정회장 집과 구은재가 변신을 위해 가장한 새 어머니 민여사(정애리) 집에는 부유한 집안의 인테리어를 표현하기 위해 ‘아메리칸 오크’와 ‘코디(초코+제브라노)’를 설치해 세련된 고급스러움을 연출하였다.
은재 남편의 내연녀인 신애리(김서형) 집은 유능한 패션디자이너 역할에 맞게 미래형 ‘S에디션’으로 감각적인 실내 분위기를 표현하였다.
또한 민여사 사무실에는 톤도4인용 식탁을, 민여사 집에는 버니 부부 티테이블과 로비 대리석 티테이블도 설치되었다.
이 드라마는 주부들이 가장 많이 시청하는 일일드라마인데다 120부작으로 에넥스 제품을 주부들에게 알리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기파 배우 장서희가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한 작품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어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서희의 브라운관 복귀는 2005년 MBC TV ‘사랑찬가’ 이후 3년 만으로, 2006년 영화 ‘마이 캡틴 김대출’ 이후에는 아예 국내 활동을 접고 중국에서만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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