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2009 상반기 한해 키친바흐 '프레임 오크'
[Product]2009 상반기 한해 키친바흐 '프레임 오크'
  • 백선욱 기자
  • 승인 2009.02.12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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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상반기 한샘 키친바흐 ‘프레임 오크’
서양식 입식과 한국식 좌식을 접목한 부엌가구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프리미엄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KITCHENBACH) 신제품 프레임 오크(Frame Oak)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키친바흐 프레임 오크는 기존의 서양식 부엌가구에 한국 전통 좌식 문화인 마루를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다. 한국 전통 마루를 기존 서양식 부엌 가구에 접목시킴으로서 가족들의 식사가 주목적이었던 기존 부엌 공간을 가족들이 함께 차를 마시며 장시간 대화도 가능한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프레임 오크의 전체적인 컬러는 화이트와 내추럴 오크 색상을 기본으로 밝고 따뜻한 느낌을 강조했다. 제품 도어 디자인은 내추럴 오크 원목 프레임과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매입형 손잡이로 전통 동양 미닫이문의 느낌을 표현했다. 본 주방은 컴팩트하면서도 기능적인 조리 공간을 확보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구성했다.
조리 공간은 상부 LED 조명 선반을 설치하여, 조리 시에 조도를 최적화 시켰다. 또한 서랍을 누르면 자동으로 열리는 터치오픈 서랍과 서랍을 열면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LED 조명을 설치하여 더욱 편리한 주방을 실현했다.
키큰장 부분은 대형 장 내부에 부드럽게 닫히는 내부 서랍을 설치하여, 높이 별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게 했다. 아일랜드의 앞부분에는 다이닝바(Dining Bar: 식사용 긴 선반)를 설치하여 간단한 식사나 차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한샘 개발실 김윤희 수석디자이너는 “최근 한국 사람들 대부분이 서구식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여전히 온돌이 적용된 마루에서 생활하고, 식탁보다는 상차림 문화에 익숙합니다. 그래서 우리 생활 깊숙이 배어있는 좌식 문화를 부엌가구에 접목하여 한샘의 디자인 철학인 DBEW(Design Beyond East and West : 동양과 서양을 넘어서는 디자인)가 실현된 공간을 제시했습니다”라고 개발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2009년 부엌가구의 트렌드는 전체적으로 밝고 자연 친화적인 느낌의 제품들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전자 기기 기술의 발달로 터치 오픈 서랍, 자동 슬라이딩 도어,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Digital Convergence: 여러 기능을 복합적으로 쓸 수 있게 만든 제품) 등 최첨단의 기술을 적용하여 편리하고 자동화된 기능들이 더욱 발달할 것이다. 반면에 편리한 내부 기능과는 반대로 외관은 아날로그적인 느낌의 제품들이 많이 선보일 것이다.
특히 천연 소재의 느낌을 살린 자재와 색상이 유행할 것이다. 부엌 구조적인 면에서는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동양적인 정서를 접목시킨 제품들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에는 이처럼 최첨단 기능을 갖추면서도 자연친화적이고, 가족 간의 소통을 가능케 하는 제품들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www.hanss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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