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LG하우시스, ‘숨타일’ 2016 하반기 그린스타 1위 인증
[focus] LG하우시스, ‘숨타일’ 2016 하반기 그린스타 1위 인증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6.11.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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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고유의 천연 가습 효과, 유해물질 저감기능 등 호평

 

LG하우시스의 친환경 건축자재 ‘숨타일’이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이 주관하는 ‘2016 하반기 그린스타(Green Star)’의 주거·인테리어 부문에서 벽장재 1위에 선정되었다.
그린스타 인증은 전문가 및 평가단의 검증과 소비자 리서치를 거쳐 혁신, 친환경 성취도가 높은 상품 및 서비스에 최종 인증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품목별 1위를 선정했던 상반기와는 달리 하반기에는 절대평가를 통해 기준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8월 전국 20대 이상 성인 남녀 5,07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으며, 8개 카테고리에 대한 1만8,022건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기준 이상의 점수를 얻은 110개 후보를 대상으로 했다.
벽장재에서 1위로 선정된 LG하우시스의 ‘숨타일’은 흙 고유의 천연 가습 효과, 아토피의 주 원인인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물질 저감기능 등이 환경 요소별 품질 및 기능성, 에너지 소비효율 및 자원 절약 등의 ‘환경 요소별 만족도’를 매우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흙 성분을 원료로 생산된 숨타일은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습도를 조절하며 날씨에 따른 다양한 고민을 해결해 준다. 공기 중 습도가 높으면 숨타일이 수분을 흡수하고, 습도가 너무 낮으면 함유하고 있는 수분을 실내 공기 중으로 배출하며 쾌적한 생활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 거실 약 10㎡에 숨타일을 시공할 경우 0.5ℓ 정도의 수분 흡수 및 방출이 가능하며, 고습(90%)조건에서 약 20%의 제습효과를 거둘 수 있다. 
천연 공기청정 효과도 매우 뛰어나다. 숨타일은 실내 유해물질 (Tvoc등)흡착기능과 함께 실내 불쾌한 냄새 해결까지 돕는다. 숨타일이 지닌 친환경성 기능의 원리는 숨타일 벽재 내부에 균일하게 형성된 미세한 기공(4~6nm나노미터)에 있다. 이를 통해 실내 습도 조절은 물론, 유해물질의 흡착, 항균, 항곰팡이 및 탈취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다.
숨타일은 자연광이나 실내조명과 잘 조화되어 운치 있는 분위기를 구현할 수 있으며, 밋밋한 공간의 포인트로도 연출 가능하다. 거실, 침실 등 친환경 주거공간을 비롯해 의료시설, 음식점 등 공동 공간에서의 사용에도 적합하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최근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환경적인 이슈들이 연이어 발생하며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일본의 경우 기능성 타일의 효과를 인정받아 다양한 장소에서 폭넓게 사용하고 있는 만큼, 국내 역시 실내공간의 쾌적함을 유지 해주면서도 디자인적인 요소도 놓치지 않는 친환경 건축자재의 대중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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