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에 덕평자연휴게소가 있다. 경기도 이천에 자리 잡은 이곳은 호두과자와 핫도그, 우동, 라면 등을 파는 흔한 고속도로 휴게소가 아니다. 휴게소 뒤쪽에 영동고속도로 폐도 구간을 포함해 4만 6000여 ㎡(약 1만 4000평) 규모의 잔여 부지를 일루미네이션 테마파크 별빛정원우주로 조성했기 때문이다. 동화 속 나라에 온 듯 착각에 빠지다덕평자연휴게소에 들른다면 해 질 무렵이 좋다. 발길 닿는 곳마다 조명을 이용한 갖가지 조각과 설치 작품, 조형물이 반긴다. 어둠이 내리면 형형색색 전구가 불을 밝힌다. 휴게소에 형식적으로 만든

친환경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솔홈데코가 손안의 인테리어 ‘라솔라 앱’을 출시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라솔라 앱은 스마트폰 하나면 쇼핑부터 금융까지 모든 것이 해결되는 요즘, 인테리어도 터치 한 번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시공해보자는 취지 하에 기획되었다. 인테리어 시뮬레이션부터 나만의 샘플북, 생생한 시공후기까지 빠르고 간편하게 인테리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직접 발품을 팔아야 하는 수고, 샘플북의 한계 등 인테리어 관련 수고스러움과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했다. 스마트폰 하나로 인테리어 완성, 최적의 스마트 도우미라솔

공간시스템창호의 알루미늄 시스템창호가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빌라 등 고급 주택건설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특히, 급변하는 기후변화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구성, 단열성, 기밀성, 수밀성, 내풍압성 등 창호의 기능성에 맞춰 개발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공간시스템창호의 알루미늄 시스템창호는 도어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83mm), 틸트앤슬라이딩창(83mm), 리프트앤슬라이딩창(210mm), 프로젝트창(83mm), 케이스먼트창(83mm), 아웃도어(83mm)로 구성되어 있다. 내외부

박람회 전문기업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62회 MBC건축박람회’가 2023년 2월 9일부터 12일까지 SETEC에서 개최된다. 2023년 수도권 첫 건축박람회로 전국 각지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2023년 새해 가장 주목할 만한 신제품·신기술을 선보임으로써, 바이어와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박람회는 건축자재 및 공구, 전원주택, 정원·조경, 인테리어 등 다양한 건축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출품대상 및 품목은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가정자동화·보안방범, 건축공구, 조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이전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깔끔한 공간에 대한 니즈가 가장 크다. 심플하고 간결한 디자인은 시간이 흘러도 쉽게 질리지 않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디큐디자인스튜디오가 최근 진행한 ‘서울 옥수현대아파트(35py)’는 이러한 정갈한 인테리어의 장점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다. 화이트 톤을 메인 컬러로 미니멀 스타일을 연출했고, 여기에 빈티지 우드를 포인트 요소로 활용해 내추럴한 감성까지 더해주었다. 또한 클라이언트가 원래 거주했던 공간인 만큼

신세계그룹의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을 국내 가구 업계 최초로 기존 가구 매장과는 차별화된 포맷의 ‘아트 살롱’으로 리뉴얼 오픈했다.새단장한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은 신세계까사의 ‘공간 혁신’ 프로젝트 두 번째 결과물이다. 최근 ‘이탈리안 아파트’ 콘셉트로 새롭게 특화 쇼핑 공간으로 꾸민 까사미아 압구정점에 이어 ‘아트’라는 개념을 라이프스타일에 접목한 새로운 혁신 매장을 연 것. 동시에 신세계까사가 지속 전개해 나갈 ‘글로벌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기도 한

친환경 인테리어 건축자재 전문 기업 한솔홈데코가 차별화된 디자인의 ‘라솔라 강화마루’ 신제품을 출시해 시선을 모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은 디자인, 사이즈, 표면 질감을 다양화하고 업그레이드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스톤390, 우드100, 우드190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기존 강화마루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스톤 라인을 추가해 제품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모던하고 우아한 공간을 연출하는 스톤 라인라솔라 강화마루는 국내 강화마루 제품 중 유일하게 스톤 라인을 추가했다. 신규 라인은 석재 패턴과 질감을 리얼하게 구

올해 인테리어 업계는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다. 인플레이션, 전쟁, 부동산 침체 등 영향으로 인테리어·가구 제품의 수요가 감소하고, 수익성도 악화되었다. 그럼에도 업계는 위축되지 않고, 적극적인 투자를 감행하며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한 ‘레이어드 홈’을 겨냥해, 공간의 가치를 높여주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한 인테리어 고급화 흐름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도 다수 출시했으며, 패턴 강화를 통한 다양성과 디자인 차별화에 중점을 둔 아이템도 새롭게 선보였다. 2022년 올 한해 소비자가 특

개나리벽지가 친환경 프리미엄 합지 컬렉션 ‘2023 트랜디’를 새롭게 선보였다. 2023 트랜디는 ‘집 속 나만의 힐링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앤데믹에 접어드는 요즘 시기에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선사한다. 트랜디는 휴양지를 담은 풍경화 느낌의 하우스를 모티브로 해 생동감이 넘치는 감각적인 인테리어 연출을 할 수 있으며, 답답했던 일상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나만의 휴식처를 제공할 것이다. Theme 1. 입체무늬 벽지입체무늬 벽지는 시공 후 표면 엠보가 사라지는 일반 합지 제품과 달리 특수 처리를 통해 입체적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사단법인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와 공동 주최한 ‘2022 제34회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실내건축대전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공모전으로, KCC글라스는 실내건축 디자인의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을 후원하고자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해 2010년부터 13년째 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 공모전을 공동 주최해오고 있다.올해로 3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도 많은 실력 있는 미래 실내건축 디자이너들의 참가가 이어졌다. 지난 6월 시작된

코리아팀버가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BODEN(보덴)’의 마루 제품들이 품질뿐만 아니라, 디자인 경쟁력까지 인정받으며 고급 주택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분양 중인 경기도 광주의 고급 주택 단지 다이브씨티에도 보덴의 최상위 라인인 프리미엄 강마루 ‘보덴 엑스트라’가 적용되어, 공간을 더욱 우아하고 내추럴하게 연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엔나오크 패턴으로 고급스럽고 안락하게 꾸며진 공간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고급 주택 단지 다이브씨티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안락한 인테리어가 특히 인상적이다. 화이트&우

코로나 이후 집의 역할이 확대되었다. 홈오피스, 홈카페 등 새로운 기능들이 더해진 공간으로 진화했다는 의미를 담은 ‘레이어드 홈’이란 용어가 생겼을 정도로. 이번에 소개하는 현장도 이러한 트렌드가 반영되었다. 신혼부부의 첫 집으로, 클라이언트는 재택근무를 주로 하며 다양한 일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레이어드 홈에 대한 니즈가 있었다.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키친과 다이닝이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이 되는 레이어드 홈으로 꾸몄다. 거실과 주방의 구획을 없애고, 대형 아일랜드를 중앙에 두는 대면형 주방 레이아웃을 디자인했다. 6인 다이닝 테이

황금빛 낙엽과 단풍으로 길거리를 물들였던 찬란한 가을이 지나고, 어느덧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겨울이 다가왔다. 추운 날씨이지만 겨울의 포근한 감성을 느끼고 싶을 때,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온 연말, 집 안 가득 연말 분위기를 물씬 낼 낭만적인 인테리어 연출법을 소개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그린&레드’연말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행사, 설렘과 행복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로맨틱 인테리어를 연출하고 싶다면 ‘그린’과 ‘레드’ 컬러를

친환경 인테리어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솔홈데코가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 sb마루, 도어, 벽면재 등 다양한 인테리어 자재를 협찬해 눈길을 끈다.‘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이다. 배우 송중기(윤현우, 진도준 역), 신현빈(서민영 역), 이성민(진양철 역) 등이 출현하며, 방송 1주 만에 10%가 넘는 시청률을 달성했다. 한솔홈데코는 주인공 저택, 검사실 등 중요한 드라마 세트장에 인테리어 자재를 협찬하며 현실감을 극대화해주고자

기업가치에 큰 변화를 주는 M&A(인수합병)는 매해 가장 주목받는 이슈다. M&A 성사 시, 업계 내 경쟁 구도에 변화가 생기고 많은 변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수년간 건자재·인테리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몸집을 키우고,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기업들의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올해 역시 건자재·가구 업계에 굵직한 M&A가 있었다. LX그룹은 국내 판유리 시장 2위 기업인 한국유리공업을, 현대백화점그룹은 미국 아마존 1위 가구·매트리스 기업인 지누스를 각각 인수했고, KCC그룹은 국내 3대 벽지 기업

프리미엄 마루브랜드 노바마루(NOVA, 켐마트코리아)가 초광폭 프리미엄 강마루 노바 플로(FLO) 시리즈를 런칭해 시선을 모은다. 노바 플로(FLO) 시리즈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더욱 멋스러움을 더해가는 원목을 모티프로, 풍부한 우드 그레인과 다채로운 컬러 스펙트럼을 섬세하게 구현한 프리미엄 강마루다. 국내 강마루 최대 규격(190mm x 1600(800)mm x 7.5T)으로 선보여졌으며, 패턴은 시그니처오크, 멜로우오크, 애프터눈오크, 테디브라운오크, 플럼브라운, 코코월넛 등 총 6종으로 구성되었다. 아름드리 나무의 내추럴한 웅

그레이처럼 차분하고 중성적이며, 세련되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모두 표현하는 컬러가 또 있을까. 스위스 색채 심리전문가 막스뤼셔 박사에 의하면, 심리학적으로도 그레이를 선호하는 사람은 조화로운 감정을 동경하고 중용의 성향을 드러낸다.콘크리트에 둘러싸인 도시인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컬러가 그레이.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홈 인테리어에 그레이를 쓰는 법 세 가지. Inspiration, 그레이는 명상의 색이다독일 예술가 게르하르트 리히터는 “회색이 가진 중립성은 우리에게 명상하고 가시화할 수 없는 능력을 부여한다”고 말했다.프로젝트 이

전원주택은 교외 전원 지역에 자연과 여유를 즐기기 위해 건설된 주택이다. 집주인이 직접 주택의 위치를 선정하고, 취향에 맞게 외관과 내관을 꾸밀 수 있는 단 하나뿐인 주택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양평 전원주택은 이러한 특징이 잘 드러나는 이상적인 전원주택이다. 산, 햇빛, 바람 등 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고, 집 곳곳에 집주인의 취향과 애정이 듬뿍 담겼다. 모던한 주택 외관은 깔끔하게 주변 자연과 잘 어우러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잘 가꿔진 넓은 정원은 기분 좋은 여유를 안겨준다. 아름다운 산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주택양평

지난 1962년 설립된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 1966년 ‘중소기업기본법’ 제정 당시 2만4000여개에 불과하던 중소기업은 현재 700만개에 육박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가운데 99.9%를 차지한다. 하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며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적지 않은 게 현실. 본지는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에게 중소기업 현안과 위기 극복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현재 국내 중소기업은 복합경제위기(고물가,

국립현대미술관은 해방 이후 근대화, 산업화를 통한 국가재건시기 미술과 디자인, 산업의 관계를 조망하는 ‘모던 데자인: 생활, 산업, 외교하는 미술로’를 11월 23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한다.‘모던 데자인: 생활, 산업, 외교하는 미술로’전은 지난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수집된 한홍택(1916~1994)의 작품과 아카이브, 그리고 2022년 기증된 이완석(1915~1969)의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동시기 활동했던 작가들과 다양한 자료를 통해 한국 근현대디자인의 태동과 전개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